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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희 KGC인삼공사 감독. (C) KGC인삼공사 |
[스포츠타임스=대전, 김가을 기자] “경기 감각에서 밀렸었다.”
승장 이성희 KGC인삼공사 감독의 말이다.
이 감독이 이끄는 KGC인삼공사는 16일 오후 5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로공사와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인삼공사(6승 20패)는 2연패에서 벗어났다.
경기 뒤 이 감독은 “경기 감각에서 밀렸었다”고 말했다. 인삼공사는 지난 6일 GS칼텍스전 이후 9일 만에 경기에 나서는 것이었다. 실제로 인삼공사는 1세트 초반 7-1로 멀찍이 앞섰으나 상대에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결국 1세트를 25-27로 내줬다.
흔들리는 상황에서 외국인 선수 헤일리가 매서운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왼쪽 어깨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헤일리는 이날 경기에서 복귀를 알렸다. 복귀전에 나선 헤일리는 혼자 33점을 책임지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이 감독은 “훈련량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치른 경기다. 헤일리가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오랜만에 경기에 나선 만큼 뒷받침 되지 않은 것 같다. 그러나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6라운드 첫 경기에서 승리를 챙긴 인삼공사는 오는 20일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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