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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 선수들이 공격 성공 후 환호하고 있다. (C) 삼성화재 |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3위 굳히기에 도전하는 삼성화재와 1위 탈환을 노리는 OK저축은행이 올 시즌 여섯 번째 대결을 펼친다.
삼성화재와 OK저축은행은 16일 오후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15일 현재 OK저축은행(승점 65점)과 삼성화재(52점)는 나란히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 올 시즌 상대 전적 비교(왼쪽이 OK저축은행 기록)
# 승패 : OK저축은행 3승 2패 vs 삼성화재 2승 3패
# 공격 성공률 : 56.24% vs 50.51%
# 블로킹(세트당) : 2.58개 vs 2.11개
# 서브(세트당) : 1.53개 vs 1.68개
# 서브리시브(세트당) : 11.37개 vs 10.11개
# 디그(세트당) : 9.11개 vs 8.63개
# 세트 : 14.79개 vs 12.47개
# 총 범실 : 132개 vs 97개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OK저축은행이 3승 2패로 앞섰다. 승패는 수비에서 갈렸다. OK저축은행은 6개 구단 맞대결 가운데 삼성화재전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서브리시브(성공률 52.81%)를 받아냈다. 반대로 삼성화재는 OK저축은행전에서 가장 낮은 디그 성공률(70.09%)을 기록했다.
▲ ‘갈 길 바쁜’ 삼성화재 vs OK저축은행
직전 경기에서 나란히 패배를 기록한 두 팀이 만난다. 홈팀 삼성화재는 KB손해보험에 패했고, 원정팀 OK저축은행은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에 패하며 2연패를 기록 중이다. 두 팀 중 승리를 거두는 쪽은 분위기 반전은 물론이고 순위 싸움에서도 우위를 가지고 갈 수 있다.
삼성화재는 대한항공과 치열한 3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두 팀은 15일 현재 나란히 승점 52점을 기록 중이다. 다만 승수에서 앞선 삼성화재(18승 12패)가 3위, 대한항공(17승 14패)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OK저축은행전에서 승리를 챙기면 대한항공과의 격차를 벌릴 수 있다.
OK저축은행 역시 마음이 급하다. OK저축은행은 5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5경기 연속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두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그러나 5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에 세트스코어 0-3 완패를 당했고, 6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한국전력에 패했다.
2연패에 빠지며 주춤한 사이 현대캐피탈이 13연승을 달리며 1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현대캐피탈(66점)과의 승점 차는 1점에 불과한 만큼 삼성화재를 꺾는다면 선두에 복귀할 수 있다.
▲ 외국인 선수 활약과 서브리시브 중요성
승리를 위해서는 외국인 선수의 활약이 중요하다. 임도헌 삼성화재 감독은 “그로저가 힘을 내면 다른 선수들도 함께 힘을 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로저는 올 시즌 OK저축은행전에서 평균 40.3점을 몰아치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이에 맞서는 OK저축은행 외국인 선수 시몬의 활약도 중요하다. OK저축은행은 주전 세터 이민규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곽명우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 곽명우는 시몬을 활용한 공격 비중이 높은 만큼 시몬이 얼마만큼 경기를 풀어주느냐에 따라 승패가 달라질 수 있다.
외국인 선수들이 활약을 펼치기 위해서는 서브리시브가 뒷받침돼야 한다. 임 감독은 “KB손해보험전에서 서브리시브가 흔들렸다. OK저축은행도 서브가 강한 팀인 만큼 서브리시브를 잘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 역시 “선수들이 상대의 서브를 제대로 받아내지 못하면 공격을 잘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과연 삼성화재와 OK저축은행 중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팀은 누가 될까. 두 팀의 대결은 16일 오후 7시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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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K저축은행 선수들이 공격 성공 후 기뻐하고 있다. (C) OK저축은행 |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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