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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비스 아이라 클라크. (C) KBL |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모비스가 SK를 꺾고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모비스는 오후 6시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SK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6라운드 경기에서 65-5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모비스는 KCC와 함께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모비스는 아이라 클라크가 더블더블(12점, 14리바운드)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전준범(11, 4리바운드)과 커스버트 빅터(10점, 9리바운드)가 각각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반면 SK는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실책(26개)를 기록하며 패했다.
종전까지 KCC에 0.5경기 차 밀린 2위에 이름을 올렸던 모비스는 1쿼터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모비스는 함지훈이 혼자 6점을 몰아넣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클라크와 천대현도 각각 3점을 보탰다. 모비스는 22-9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SK는 2쿼터 시작과 동시에 데이비드 사이먼(6점)과 드웨인 미첼(4점)의 활약을 앞세워 추격했다. 그러나 2쿼터에만 실책 10개를 기록하며 고비를 넘지 못했다. 모비스는 43-22로 리드를 잡으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모비스는 3쿼터 들어 야투 부진을 겪었다. 2점슛은 7개 중 1개, 3점슛은 6개 중 2개만 성공했다. 4쿼터에는 실책 6개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SK역시 실책을 기록하며 추격 기회를 놓쳤다. 모비스가 65-54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오후 2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t와 KGC인삼공사, 오후 4시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LG와 삼성 경기에서는 버저비터 역전승이 펼쳐졌다.
인삼공사와 kt전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 인삼공사 마리오 리틀이 경기 종료 직전 3점슛을 꽂아 넣으며 역전 버저비터를 성공했다. 83-82로 승리를 챙긴 인삼공사는 30승 21패를 기록하며 4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뒤이어 열린 LG와 삼성전에서 역시 경기 종료 직전 터진 김영환의 극적인 결승골을 앞세워 95-94로 이겼다. LG는 경기 종료 8초를 남기고 92-95로 밀렸으나 김영환이 3점슛을 꽂아 넣으며 95-94로 이겼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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