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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 (C) OK저축은행 |
[스포츠타임스=수원, 김가을 기자] “세터와 중앙 싸움에서 밀렸다.”
패장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의 말이다.
김 감독이 이끄는 OK저축은행은 13일 오후 2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첫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OK저축은행(21승 10패)은 2연패를 기록했다.
경기 뒤 김 감독은 “중앙 높이 싸움에서 밀렸다”고 말했다. 이날 OK저축은행은 블로킹에서 5-9로 밀렸다.
이어 “(곽)명우가 부담이 있었던 것 같다. 제대로 이해를 못했다. 아무래도 (이)민규 없이 하려니 심리적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OK저축은행은 주전 세터 이민규가 부상으로 이탈해 곽명우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패배로 OK저축은행은 2위 현대캐피탈에 승점 2점 차 추격을 허용했다. 달아나야할 때 달아나지 못한 것. 김 감독은 “어차피 한 템포 꺾였다. 선수들에게 욕심내지 말라고 했다. 시몬과 곽명우의 호흡에 신뢰가 떨어질까봐 걱정이다”라고 말하며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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