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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전지훈련 마친 김용희 감독, “4~5선발 경쟁은 계속될 것이다”
정현규 기자 | 2016.02.10 11:21
SK 선수단. (C) SK와이번스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SK와이번스는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를 종료하고 10일 오후 5시 3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캠프를 마친 김용희 감독은 “훈련 위주로 착실히 시즌을 준비했다. 선수들이 올 시즌의 중요성을 알고 각자 목표의식을 가지고 캠프에 임했다. 진지하게 최선을 다해서 훈련에 임한 만큼 좋은 성과가 있었다. 오키나와에서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겠다”고 평가했다.

이어 “플로리다 캠프 MVP는 투수 조한욱과 이정담, 야수는 김동엽과 최승준이다. 기량 향상을 위해 노력했고 선수들간의 화합도 좋았다. 성실하고 진지하게 훈련해 모든 코칭스태프의 인정을 받았다. 지금과 같은 자세와 마음가짐을 항상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외국인 선수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세든과 켈리는 그 동안 해왔던 루틴대로 철저히 훈련을 하고 있다. 작년과 비슷한 속도로 시즌에 맞춰 잘 준비하고 있다. KBO리그를 충분히 경험한 만큼 올 시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 외국인 선수 고메즈도 합격점을 받았다. 김 감독은 “고메즈도 많은 준비를 하고 캠프에 참여했다. 그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하며 팀에 녹아들고 있다. 이제 오키나와 캠프와 시범경기를 통해 KBO리그에 적응한다면 팀을 위해 좋은 활약을 해줄 것이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다만 4~5선발 자리는 미정이다. 김 감독은 “4~5선발 경쟁은 계속될 것이다. 박종훈과 문광은, 문승원과 이정담, 채병용 등이 선발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마무리 투수도 정하지 못했다. 오키나와 캠프와 시범 경기를 통해서 최적의 선수를 선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SK 선수단은 11일 하루를 쉬고 12일 오전 9시40분 인천공항을 통해 2차 스프링캠프 장소인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할 예정이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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