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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 선수들이 공격 성공 후 기뻐하고 있다. (C) 한국전력 |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나란히 2연패에 빠진 두 팀이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전력과 우리카드는 10일 오후 2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두 팀 모두 2연패에 빠졌다. 한국전력(11승 18패)은 OK저축은행과 현대캐피탈에 연속으로 패했다. 우리카드(6승 23패) 역시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에 승리를 내줬다.
▲ 올 시즌 상대 전적 비교(왼쪽이 한국전력 기록)
# 승패 : 한국전력 3승 1패 vs 우리카드 1승 3패
# 공격 성공률 : 50.47% vs 41.18%
# 블로킹(세트당) : 3.07개 vs 2.67개
# 서브(세트당) : 0.47개 vs 0.60개
# 서브리시브(세트당) : 9.27개 vs 10.67개
# 디그(세트당) : 13.47개 vs 11.20개
# 세트 : 13.93개 vs 11.20개
# 총 범실 : 77개 vs 84개
전반기 맞대결에서는 한국전력이 웃었다. 한국전력은 우리카드와의 1~3라운드에서 승점 9점을 챙기며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4라운드 경기에서는 우리카드가 승리를 거뒀다. 당시 우리카드는 대체 외국인 선수 알렉산더(30점)의 맹활약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2로 이겼다.
▲ 뼈아픈 역전패... 한국전력, 분위기 수습이 우선
한국전력은 5라운드 맞대결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대한항공과 삼성화재를 연속으로 꺾으며 후반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그러나 OK저축은행과 현대캐피탈에 패배를 기록하며 다소 주춤한 상태다.
특히 한국전력은 지난 7일 열린 현대캐피탈전에서 역전패를 당했다. 현대캐피탈은 5세트 한때 14-11로 앞섰지만 상대 블로킹에 연속으로 막히며 14-16으로 졌다. 경기 뒤 신영철 한국전력 감독이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놓쳐 아쉽다”고 말할 정도였다.
분위기 수습이 필요한 상황에서 우리카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전력은 전반기 우리카드를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4라운드 경기에서는 상대 외국인 선수 알렉산더를 막지 못하며 패했다. 당시 한국전력은 알렉산더 공격에 블로킹 타이밍을 정확히 맞추지 못 했다.
한국전력이 우리카드 알렉산더 공격을 정확히 막아내며 4라운드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 우리카드의 고민... 서브리시브를 받아라
우리카드는 올 시즌 세트당 평균 서브리시브 8.768개를 받아내고 있다. 7개 구단 중 최하위 기록이다. 결국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선수 교체를 통해 가장 안정적인 조합을 찾고 있다.
실제로 최근 3경기를 보면 수비형레프트 자리의 주인은 매 세트 달라졌다. 초반에는 안준찬이 선발로 들어갔으나 경기 중반 이동석으로 바뀌었다. 직전에 치른 삼성화재전에서는 신으뜸이 선발로 나서기도 했다.
서브리시브 불안에 세터와 공격수의 타이밍도 흔들리고 있다. 우리카드 공격 성공률은 45.12%에 그친다. 세터진은 세트 평균 11.420개만을 정확히 배달하고 있다. 이 역시 7개 구단 중 최하위다.
서브리시브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한국전력과 만난다. 그러나 우리카드는 올 시즌 한국전력전에서 서브리시브에 강했다. 우리카드는 한국전력을 상대로 서브리시브 성공률 52.12%를 기록했다. 상대 비교에서도 우위를 점한다.
과연 2연패 탈출에 도전하는 한국전력과 우리카드 중 어느 팀이 마지막에 웃을 수 있을까. 두 팀의 대결은 10일 오후 2시에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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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카드 선수들이 공격 성공 후 환호하고 있다. (C) 우리카드 |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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