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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 웬델 맥키네스. (C) KBL |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동부가 KGC인삼공사를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김영만 감독이 이끄는 동부는 8일 오후 4시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6라운드 경기에서 84-8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동부(24승 24패)는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웬델 맥키네스가 36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로드 벤슨(11점)과 허웅(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반면 인삼공사(28승 20패)는 2연패에 빠졌다.
동부는 1쿼터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맥키네스가 1쿼터에만 12점을 몰아넣으며 공격에 앞장섰다. 동부는 23-18로 1쿼터를 챙겼다.
인삼공사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2쿼터 시작과 동시에 마리오 리틀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13득점을 기록하며 추격에 나섰다. 찰스 로드도 6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인삼공사가 42-41로 역전하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외국인 선수 득점 대결이 펼쳐졌다. 동부는 맥키네스가 14점, 인삼공사는 로드가 12점을 올리며 매서운 손끝을 자랑했다. 두 팀은 점수를 주고 받으며 팽팽하게 맞섰으나 동부가 69-66으로 리드를 잡으며 3쿼터를 마쳤다.
4쿼터는 접전 그 자체였다. 동부가 달아나면 인삼공사가 추격하는 모습이었다. 두 팀은 경기 종료 4초를 남기고 82-81로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나 뒷심에서 동부가 웃었다. 동부는 허웅이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꽂아 넣으며 84-81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앞서 오후 2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 오리온의 경기에서는 홈팀 삼성이 81-73으로 승리했다. 리바운드에서 36-26으로 앞선 것이 주효했다.
삼성은 주포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에릭 와이즈(27점, 14리바운드)와 문태영(21점, 8리바운드), 장민국(15점, 4리바운드)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반면 오리온은 승리 기운을 잇지 못했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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