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커뉴스 icon
PREV NEXT
HOME 배구 V리그
‘오레올 폭발’ 현대캐피탈, 극적인 역전승으로 11연승 질주
김가을 기자 | 2016.02.07 16:41
현대캐피탈 선수단. (C) 현대캐피탈

[스포츠타임스=수원, 김가을 기자] 현대캐피탈이 끝없는 질주를 달리고 있다. 풀세트 접전 끝에 한국전력을 꺾고 11연승을 달렸다.

최태웅 감독이 이끄는 현대캐피탈은 7일 오후 2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16-25, 26-24, 22-25, 25-23, 16-14)로 역전승했다.

오레올이 혼자 29점을 책임지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현대캐피탈(21승 8패)은 11연승을 달렸다. 반면 한국전력(11승 18패)은 2연패에 빠졌다.

승패는 5세트에 갈렸다. 현대캐피탈은 2세트와 4세트, 한국전력은 1세트와 3세트를 챙기며 기싸움을 벌였다.

5세트도 팽팽했다. 두 팀은 상황까지 점수를 주고 받으며 접전을 펼쳤다. 뒷심에서 현대캐피탈이 앞섰다. 현대캐피탈은 12-14로 밀리던 5세트 막판 신영석이 연속으로 블로킹 득점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14-14로 동점을 만든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의 블로킹과 상대 범실을 묶어 극적인 역전승을 완성했다.

시작은 한국전력이 좋았다. 한국전력은 1세트 8-8 동점 상황에서 서재덕이 현대캐피탈 문성민의 공격을 가로막으며 리드를 잡았다. 얀 스토크와 전광인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19-1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현대캐피탈은 작전 시간을 요청해 전열을 가다듬었지만 한국전력의 기세를 막지 못했다. 한국전력은 방신봉의 속공과 상대 범실을 묶어 24점 고지를 밟았고, 정주형이 상대 공격을 막아내며 25-16으로 1세트를 챙겼다.

두 팀은 2세트 14-14까지 접전을 펼쳤다. 한국전력이 집중력을 먼저 발휘했다. 서재덕이 송준호의 공격을 가로막으며 리드를 잡았고, 전광인의 후위 공격과 방신봉의 속공을 묶어 20-16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현대캐피탈은 물러서지 않았다. 오레올이 연속으로 퀵오픈 공격을 성공하며 기어코 22-22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두 팀은 24-24 듀스 상황까지 팽팽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현대캐피탈 집중력이 좋았다. 오레올의 후위 공격과 최민호의 블로킹 득점을 더해 26-24로 2세트를 챙겼다.

세트 스코어 1-1로 균형을 맞춘 두 팀은 3세트 내내 접전을 펼쳤다. 현대캐피탈 오레올(9점), 한국전력은 전광인(7점)이 공격에 앞장서며 팀을 이끌었다.

뒷심에서 한국전력이 웃었다. 한국전력은 20-20 동점 상황에서 서재덕의 퀵오픈 공격과 얀 스토크의 오픈 공격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전광인도 오픈 공격을 성공하며 3세트를 25-22로 마쳤다.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가려는 현대캐피탈과 경기를 마무리하려는 한국전력은 4세트 20-20 상황까지 점수를 주고 받으며 팽팽했다. 한국전력은 얀 스토크가 후위 공격과 오픈 공격을 연속으로 성공하며 리드를 잡았다.

이에 현대캐피탈은 진성태의 속공으로 23-23 동점을 만들었다. 박주형은 한국전력 얀 스토크의 공격을 가로막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여기에 비디오 판독으로 상대 범실을 잡아내며 4세트를 챙겼다. 경기는 5세트로 이어졌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가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