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커뉴스 icon
PREV NEXT
HOME 배구 V리그
[프리뷰] ‘3위 추격자’ 삼성화재 vs ‘설욕 나서는’ 우리카드
김가을 기자 | 2016.02.06 03:53
삼성화재 선수들이 공격 성공 후 기뻐하고 있다. (C) 삼성화재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3위를 향해 재시동을 건 삼성화재와 올 시즌 처음으로 삼성화재전 승리에 도전하는 우리카드가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6일 오후 2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홈코트의 삼성화재(승점 48점)는 직전 경기에서 3위 대한항공(52점)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이에 맞서는 우리카드(18점)는 앞선 경기에서 패하며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 올 시즌 상대 전적 비교(왼쪽이 삼성화재 기록)

# 승패 : 삼성화재 4승 vs 우리카드 4패

# 공격 성공률 : 54.34% vs 50.12%

# 블로킹(세트당) : 2.38개 vs 1.88개

# 서브(세트당) : 1.25개 vs 0.50개

# 서브리시브(세트당) : 10.00개 vs 8.06개

# 디그(세트당) : 9.13개 vs 8.50개

# 세트 : 12.75개 vs 12.19개

# 총 범실 : 78개 vs 96개

올 시즌 두 팀의 앞선 네 차례 맞대결에서는 삼성화재가 웃었다. 삼성화재는 6개 구단 맞대결 가운데 우리카드전에서 공격 성공률은 물론이고 서브리시브와 디그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승리를 챙겼다. 특히 외국인 선수 그로저가 128점을 몰아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 연패 끊은 삼성화재, 3위 추격 재시동

삼성화재는 5라운드 들어 현대캐피탈과 OK저축은행, 한국전력에 연속으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었다. 1위 OK저축은행은 물론이고 3위 대한항공과의 격차도 한때 8점으로 벌어졌었다.

위기였다. 3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행 티켓은 물론이고 자칫 준플레이오프(3~4위 간 승점 차가 3점 이내일 경우 실시) 진출도 어려워질 수 있었다.

추격해야 하는 상황에서 부상 악재까지 만났다. 삼성화재는 외국인 선수 그로저가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정밀 검사 결과 오른쪽 무릎 건염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그로저가 부상 투혼을 발휘하면서 일단 급한 불은 껐다.

그로저는 지난 3일 열린 대한항공과의 일전에 선발 출전해 33점(공격 성공률 56%)을 몰아치며 팀의 세트스코어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삼성화재(승점 48점)는 3연패 탈출과 동시에 3위 대한항공(52점)을 승점 4점 차로 추격했다.

만약 삼성화재가 우리카드전에서 승점 3점을 챙기면 대한항공을 턱 밑까지 쫓아갈 수 있다. 삼성화재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경기다.

관건은 에이스 그로저의 몸상태와 이에 따른 국내 선수 활약이다. 그로저는 대한항공전에서도 여러 차례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경기 직후에는 치료를 위해 급히 경기장을 떠나기도 했다. 결국 국내 선수들이 제 몫을 해줘야 3위 추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설욕 나서는 우리카드, 꼴찌 탈출도 노린다

우리카드는 올 시즌 삼성화재를 상대로 유일하게 단 1승도 거두지 못 했다. 첫 번째 대결에서 풀세트 접전을 펼쳤지만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했다. 2~3라운드에서는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했다.

후반기 반전을 노린 우리카드는 지난달 13일 열린 4라운드 경기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우리카드는 1세트를 내줬지만 2~3세트를 챙기며 기세를 올렸다. 승부처던 5세트에서도 13-14 상황까지 추격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패했다.

만약 우리카드가 5라운드 맞대결에서 삼성화재를 꺾는다면 올 시즌 전 구단 상대 승리는 물론이고 2013-2014시즌 창단 이후 처음으로 삼성화재전 기쁨을 누린다. 전신인 우리캐피탈과 드림식스 시절을 포함해도 우리카드는 삼성화재에 6승 17패로 열세를 보였다.

또한 우리카드는 상황에 따라 KB손해보험을 밀어내고 6위로 뛰어오를 수 있다. 5일 현재 KB손해보험(20점)과 우리카드(18점)은 승점 2점 차를 두고 6~7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우리카드는 지난달 30일 현대캐피탈전 이후 일주일 만에 공식 경기에 나서는 만큼 얼마나 빨리 경기력을 끌어 올리느냐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3위 추격에 도전하는 삼성화재와 설욕에 나서는 우리카드 중 어느 팀이 승리를 챙길까. 두 팀의 맞대결은 6일 오후 2시에 막을 올린다.

우리카드 선수들이 공격 성공 후 환호하고 있다. (C) 우리카드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가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