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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KDB생명에 74-71 승리로 3연패 탈출
정현규 기자 | 2016.02.05 22:09
윤미지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C)WKBL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신한은행이 KDB생명에 승리를 거두며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5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윤미지(13점)와 이민지(9점)의 활약을 앞세워 74-7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3연패 탈출에 성공한 신한은행은 12승 15패로 공동 4위에서 단독 4위가 됐다. 3위 삼성생명과의 간극도 2게임차로 줄었다. 반면 KDB생명은 2연패를 기록하며 6승 21패가 됐다.

경기 초반은 KDB생명이 주도했다. 조은주의 3점슛과 한채진의 연속 3점슛으로 21-9로 앞섰다.

신한은행은 2쿼터로 접어들면서 추격을 시작했다. 신정자를 시작으로 모니크 커리가 연속 득점으로 스코어를 좁혔다. 윤미지와 이민지까지 3점슛을 터뜨리며 전반 종료 시점에선 38-39까지 따라붙었다.

3쿼터에도 신한은행은 경기 주도권을 쥐고 나갔다. 이민지의 3점슛으로 45-43 역전에 성공한 신한은행은 마케이샤 게이틀링과 김단비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고, 이민지가 다시 한 번 클린 3점슛을 성공시키며 54-45로 달아났다.

하지만 KDB생명은 조은주와 플레넷의 득점으로 추격했다. 3쿼터 종료 직전에는 한채진의 득점으로 53-56까지 근접했다.

마지막 4쿼터 두 팀의 접전이 이어졌다. 이경은의 3점슛으로 KDB생명은 56-58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신정자와 게이틀링을 앞세워 64-58로 다시 앞섰다.

경기 종료 1분 1초전 KDB생명은 이경은의 자유투 성공으로 66-68을 만들었다. 하지만 종료 38초전 신한은행 윤미지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스코어는 71-66으로 5점 차가 됐다. KDB생명은 한채진의 3점슛으로 곧바로 추격에 나섰지만 이후 가로채기 상황에서 볼을 빼앗지 못하며 추격에 실패했다.

신한은행은 오는 10일 인천에서 하나은행을 상대한다. KDB생명은 11일 청주 원정길에 올라 KB스타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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