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커뉴스 icon
PREV NEXT
HOME 배구 V리그
승장 임도헌 감독, “그로저에게 고맙다”
김가을 기자 | 2016.02.03 22:16
임도헌 삼성화재 감독. (C) 삼성화재

[스포츠타임스=대전, 김가을 기자] “그로저가 아픈 상황에서도 제 역할 잘해줘서 고맙다.”

승장 임도헌 삼성화재 감독의 말이다.

임 감독이 이끄는 삼성화재는 3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이겼다. 3연패를 끊어낸 삼성화재(17승 11패)는 플레이오프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물러설 수 없는 경기였다. 종전까지 대한항공(승점 52점)과 삼성화재(45점)는 나란히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만약 이날 경기에서 패하면 플레이오프는 물론이고 준플레이오프(3~4위 승점 차이가 3점 이내일 경우 실시) 진출도 불투명해지는 상황이었다.

무엇보다 외국인 선수 그로저가 오른쪽 무릎 건염으로 출전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경기 전 임 감독은 “그로저의 선택에 맡기겠다”고 말했다.

에이스 그로저의 선택은 출전이었다. 그로저는 1세트부터 코트에 들어섰다. 이날 33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덕분에 팀은 연패를 끊고 플레이오프 희망을 이어갔다.

경기 뒤 임 감독은 “그로저가 아픈 상황에서도 제 역할을 잘해줘서 고맙다. 국내 선수들도 공격과 수비에서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다”고 칭찬했다.

연패 탈출에 성공한 삼성화재는 오는 6일 우리카드전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임 감독은 "봄 배구를 할 수도 있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가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