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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민 대한항공 감독. (C) 대한항공 |
[스포츠타임스=대전, 김가을 기자] “아직 경기가 남았다. 최선을 다하겠다.”
패장 김종민 대한항공 감독의 말이다.
김 감독이 이끄는 대한항공은 3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대한항공(17승 12패)은 4연패에 빠지며 3위 삼성화재에 추격을 허용했다.
중요한 경기였다. 종전까지 대한항공(승점 52점)과 삼성화재(45점)는 나란히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만약 이날 경기에서 패하면 삼성화재에 추격을 허용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대한항공은 외국인 선수 모로즈(23점)와 김학민(22점)이 득점포를 앞세우며 공격에 나섰다. 문제는 범실이었다. 이날 대한항공은 범실 33개를 남기며 상대(22개)에 점수를 헌납했다.
경기 뒤 김 감독은 “드릴 말씀이 없다. 오늘도 범실을 한 40개 한 것 같다. 가장 중요한 경기였다. 이겨야했는데 중요한 순간 세터 한선수가 다리에 쥐가 났다. 잘 풀리지 않았다. 앞으로 남은 경기 있으니까 분위기 끌어올려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한항공은 오는 8일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4연패 탈출에 나선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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