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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올 +문성민 51점’ 현대캐피탈, KB 누르고 10연승 질주
김가을 기자 | 2016.02.02 21:39
현대캐피탈 오레올이 KB손해보험전에서 공격하고 있다. (C) 현대캐피탈

[스포츠타임스=구미, 김가을 기자] 현대캐피탈이 KB손해보험을 누르고 파죽의 10연승을 달렸다. 동시에 올 시즌 KB손해보험을 상대로 5전 전승을 기록했다.

최태웅 감독이 이끄는 현대캐피탈은 2일 오후 7시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17, 20-25, 25-20, 25-27, 15-11)로 진땀승을 거뒀다. 오레올(34점)과 문성민(17점)이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승리로 현대캐피탈(20승 8패)은 10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구단 사상 세 번째이자 2005-2006시즌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연승을 기록했다. 현대캐피탈은 2005시즌 11연승, 2005-2006시즌 15연승을 달성한 바 있다.

반면 KB손해보험(7승 21패)은 2연패에 빠졌다. 올 시즌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5전 전패를 기록했다.

10연승을 이어가려는 현대캐피탈과 올 시즌 현대캐피탈전 첫 승에 도전하는 KB손해보험은 5세트 접전을 펼쳤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와 3세트, KB손해보험은 2세트와 4세트를 챙기며 끈질길 승부를 펼쳤다.

현대캐피탈은 4-3 상황에서 최민호의 속공과 오레올의 오픈 공격 득점을 묶어 9-4로 달아났다. KB손해보험은 작전시간을 요청해 작전을 전열을 가다듬었다. KB손해보험은 10-12까지 점수 차를 좁혔다.

위기의 순간 현대캐피탈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현대캐피탈은 신영석의 속공과 오레올의 오픈 공격 득점을 묶어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두 팀은 1세트 12-11까지 팽팽했다. 그러나 KB손해보험은 3연속 범실을 기록하며 흔들렸다. 틈을 놓치지 않은 현대캐피탈은 노재욱의 서브에이스와 문성민의 후위 공격 득점을 묶어 23-15로 달아났다. 현대캐피탈은 오레올의 블로킹 득점을 앞세워 25-17로 1세트를 챙겼다.

2세트 시작과 동시에 KB손해보험 쌍포가 터졌다. KB손해보험은 마틴과 김요한이 번갈아 득점포를 가동하며 13-11로 리드를 잡았다. 현대캐피탈은 박주형과 진성태의 공격 득점과 오레올의 서브에이스를 더해 14-14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KB손해보험 집중력이 앞섰다. 마틴과 김요한 쌍포를 앞세워 다시 한 번 리드를 잡았다. 여기에 비디오 판독으로 잃을 뻔했던 2점을 찾으며 기세를 올렸다. KB손해보험은 마틴의 후위 공격 득점과 김진만의 서브에이스를 묶어 2세트를 25-20으로 마쳤다.

3세트 초반 현대캐피탈이 힘을 냈다. 오레올이 득점포를 터뜨려고 상대 범실을 묶어 헌때 14-7로 달아났다. KB손해보험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김요한이 후위 공격과 블로킹으로 점수를 올리며 20-22까지 점수 차를 좁혔다.

뒷심에서 현대캐피탈이 앞섰다. 노재욱과 문성민이 연속으로 오픈 공격 득점을 기록하며 점수 차를 벌렸고, 오레올이 오픈 공격을 성공하며 마침표를 찍었다. 현대캐피탈이 25-20으로 3세트를 마쳤다.

경기를 마무리하려는 현대캐피탈과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가려는 KB손해보험은 4세트 내내 팽팽하게 맞섰다. 현대캐피탈은 오레올(8점), KB손해보험은 김요한(7점)이 공격을 이끌었다.

현대캐피탈이 오레올의 득점포로 20-18 리드를 점수를 잡았다. 이에 KB손해보험은 마틴과 김진만의 공격 득점을 묶어 20-20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접전 끝에 김요한의 오픈 공격과 이수황의 블로킹 득점으로 4세트를 챙겼다. 스코어는 27-25였다. 경기는 5세트로 이어졌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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