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커뉴스 icon
PREV NEXT
HOME 축구 K리그
수원FC, 아시아쿼터로 ‘EPL 출신’ 레이어 영입
김가을 기자 | 2016.02.02 17:54
수원FC에 입단한 수비수 아드리안 레이어. (C) 수원FC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올시즌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수원FC가 호주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아드리안 레이어를 영입했다.

수원FC는 2일 구단 사무국에서 호주 A-리그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중국 슈퍼리그 등에서 활약했던 경험 많은 수비수 레이어의 입단식을 진행했다.

186cm, 80kg의 수비수로서 좋은 신체조건을 지닌 레이어는 2003-2004시즌 세미 프로인 멜버른 나이츠에서 데뷔했다. 2005-2006시즌 멜버른 빅토리로 이적, 2006-2007시즌 팀을 A-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는 등 주목받기 시작했다.

A-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던 레이어는 풀럼과 노리치시티(임대) 등에서 활약했다. 2009-2010시즌 멜버른으로 다시 복귀해 2014-2015시즌까지 모두 135경기를 소화하는 등 팀의 핵심수비수로 자리잡았다.

특히 2011-2012시즌부터는 2시즌 동안 팀의 주장 완장을 찼던 레이어는 2010-2011시즌부터 2013-2014시즌까지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하며 한국과 인연을 쌓기도 했다.

대표팀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레이어는 호주 17세 이하(U-17) 대표팀을 시작으로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다. 2008 베이징올림픽 대표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기도 했다. 지난해 중국 충칭 리판에서 잠시 활약하기도 했다.

조덕제 감독은 “레이어는 비교적 빠른 발을 활용한 대인방어가 장점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호주 각급 대표 경력 등을 거친 풍부한 경험이 돋보이는 선수다. 노련하고 터프한 플레이를 통해 블라단과 함께 중앙 수비를 튼튼히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레이어 역시 “새로운 무대인 K리그에서 활약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기대된다. 팀이 보다 나은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가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