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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LPGA 개막전 우승... 통산 3승
김가을 기자 | 2016.02.01 11:51
LPGA 로고. (C) LPGA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김효주(롯데)가 2016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인 퓨어 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김효주는 1일(한국시간) 바하마 파라다이스 오션 클럽 코스(6,625야드. 파73)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6타를 적어내며 최종 합계 18언더파 274타로 시즌 첫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김효주는 개인 통산 LPGA 3승째를 신고했다. 김효주는 2014년 초청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과 지난해 jtbc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바 있다.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서 4라운드를 출발한 김효주는 전반 4번 홀부터 연속 세 홀 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띄웠다. 8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아 전반 9개 홀에서 4타를 줄이는 저력을 발휘했다.

후반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김효주는 12번 홀(파3)에서는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선두로 올라섰고, 13번과 14번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을 정조준했다.

16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 1타 차 추격을 허용했지만 17번 홀(파3)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결국 김효주는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키며 정상에 올라섰다.

한편 김세영과 스테이시 루이스는 16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 밖에도 한국 선수 중에서는 이일희(15언더파. 공동 5위)와 곽민서(14언더파. 공동 8위)가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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