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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청 송해림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C)대한핸드볼협회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컬러풀대구가 개막 2연승을 내달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31일 서울 올림픽공원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6 SK핸드볼코리아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컬러풀대구는 이미경(8골), 정유라(6골), 김진이(6골) 등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2연승을 내달렸다.
무엇보다 새댁 박소리 골키퍼의 신들린 방어가 돋보였다. 첫 경기인 29일 경남개발공사전에서 25개 슈팅 가운데 무려 15개를 막아내며 방어율 60%를 기록했던 박소리는 오늘 경기에서도 부산비스코의 소나기슛 36개 중 무려 19개를 막아내며 방어률 52.8%를 기록했다. 박소리의 맹활약은 MVP 수상으로 이어졌다.
반면 부산비스코는 지난 서울시청전에 이어 오늘도 초반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경기 시작과 함께 컬러풀대구의 파상 공세에 연속 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추격 기회에선 어이없는 수비 실책이 나오며 좀처럼 스코어를 줄이지 못했다.
전반을 7-15로 리드당한 부산비스코는 후반들어 적극적인 공세에 나섰지만, 상대 박소리 골키퍼가 지키는 최후의 일인을 뚤어내지 못하며 21-33으로 패했다.
한편 이어 열린 경기에선 서울시청이 경남개발공사에 30-19로 승리하며 2연승을 기록, 컬러풀대구와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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