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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탈환’ 박종익 대행,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김가을 기자 | 2016.01.31 18:29
박종익 감독대행이 경기 중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C) 도로공사

[스포츠타임스=인천, 김가을 기자]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승장 박종익 도로공사 감독대행의 말이다.

박 감독대행이 이끄는 도로공사는 3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도로공사(10승 13패)는 3연패를 끊어냈다.

이날 도로공사는 공격 성공률(38.74%-23.42%)과 공격 득점(43-26), 블로킹(8-4)과 범실(19-22) 등에서 우위를 점하며 승리를 챙겼다.

경기 뒤 박 감독대행은 “상대팀 외국인 선수가 빠진 부분이 우리 선수들에게 자신감이 된 것 같다. 서브가 잘 들어가서 이겼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외국인 선수 테일러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날 승리로 도로공사는 4위 자리를 되찾았다. 3위 흥국생명(승점 36점)과의 승점 차는 6점이다. 3위 자리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박 감독대행은 “솔직히 자력으로는 어려울 것 같다. 흥국생명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 그러나 남은 경기에서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로공사는 내달 4일 안방에서 2위 현대건설과 대결을 펼친다. 박 감독대행은 “강팀을 상대해야 하는 만큼 부담이 있다. 승패를 떠나 즐기면서 경기를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본다. 서브와 서브리시브에 중점을 두고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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