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커뉴스 icon
PREV NEXT
HOME 배구 V리그
‘4연패’ 박미희 감독, “테일러 교체도 생각하고 있다”
김가을 기자 | 2016.01.31 18:01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이 경기 중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C) 흥국생명

[스포츠타임스=인천, 김가을 기자] “테일러 교체도 생각하고 있다.”

패장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의 말이다.

박 감독이 이끄는 흥국생명은 31일 오후 4시 20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로공사와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흥국생명(13승 11패)은 4연패에 빠졌다.

흥국생명은 외국인 선수 테일러 없이 경기에 나섰다. 올 시즌 21경기에서 506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끄는 테일러는 오른쪽 족저근막염으로 재활 중이다. 구단 관계자는 2~3주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결국 지난 27일 열린 현대건설전에 이어 또 한 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외국인 선수 없이 경기를 치른 흥국생명은 1~2세트를 힘없이 내줬다. 3세트에는 집중력을 발휘해 24-24 듀스 상황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고비를 넘지 못하고 패배를 기록했다.

경기 뒤 박 감독은 “역시 한 방이 필요하다. 높이든 공격이든. 한 방의 한계는 있는 것 같다”며 한숨을 쉬었다.

이어 “테일러 교체도 생각하고 있다. 다만 시간이 촉박하다. 게다가 교체는 트라이아웃 당시의 선수들 중에서 영입해야 한다. 그 선수들이 다른 리그에 가서 뛰고 있을 수도 있고, 쉬고 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4연패에 빠진 흥국생명은 내달 3일 열리는 KGC인삼공사전에서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가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