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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2016시즌 주장에 오스마르 선임
김가을 기자 | 2016.01.30 16:57
FC서울 오스마르. (C) FC서울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오스마르가 2016시즌 FC서울 ‘캡틴’을 맡는다. 외국인 선수가 주장을 맡는 것은 구단 사상 처음이다.

2014년 서울에 입단한 오스마르는 중앙 수비를 비롯해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하며 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K리그 전 경기 풀 타임(38경기) 출전은 물론이고 FA컵(3경기)과 AFC 챔피언스리그(7경기)까지 총 48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K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수 반열에 올라서기도 했다.

오스마르는 지난해 구단 최초로 외국인 부주장으로 뽑혀 특유의 성실함과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의 가교 역할을 잘 수행해 왔다.

또한 매사 모범이 되는 행동으로 선수들 사이에 존경과 신뢰가 두터우며 무엇보다 팀을 하나로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외국인선수가 주장이 된 경우는 K리그 역사에 있어서도 매우 드문 사례이다. 이번 오스마르의 인선에는국적과 관계 없이 리더십과 팀을 향한 헌신성이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되었다. 이는‘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FC서울의 기본 정신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다.

한편 부주장에는 올 시즌 새롭게 합류한 유현이 선임되어 주장 오스마르와 함께 FC서울 선수단을 이끌게 됐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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