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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올 21점’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누르고 9연승
정현규 기자 | 2016.01.30 16:50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공격 성공 후 환호하고 있다. (C) 현대캐피탈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를 누르고 9연승을 달렸다.

최태웅 감독이 이끄는 현대캐피탈은 30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7, 25-15, 14-25, 25-1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현대캐피탈(19승 8패)은 올 시즌 남자부 최다인 9연승을 달렸다. 동시에 1위 OK저축은행(승점 59점)을 승점 3점 차로 추격했다. 반면 우리카드(6승 22패)는 승리 분위기를 잇지 못했다.

후반기 무서운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현대캐피탈은 외국인 선수 오레올(21점)을 비롯해 문성민(16점)과 신영석(10점)이 각각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1~2세트를 손쉽게 챙긴 현대캐피탈은 3세트 급격히 흔들렸다. 공격 성공률은 33.33%에 그쳤고, 범실은 5개를 남기며 상대에 공격 흐름을 내줬다. 틈을 놓치지 않은 우리카드는 최홍석(7점)과 알렉산더(6점)의 득점포를 앞세워 3세트를 25-14로 챙겼다.

현대캐피탈은 4세트 집중력을 발휘했다. 문성민(8점)과 오레올(7점) 쌍포가 공격을 이끌었다. 우리카드는 알렉산더가 11점을 몰아쳤지만, 국내 선수 득점이 부진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9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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