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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비뼈 부상’ 양동근, 아픔 참고 뛴 캡틴의 책임감 |
[스포츠타임스=고양, 김가을 기자] 디펜딩 챔피언 모비스는 올 시즌 내내 선두권을 달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캡틴 양동근의 활약이 있다.
양동근은 29일 현재 35경기에서 12.7점, 5.5어시스트, 3.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고 있다. 소속팀과 국가대표팀을 오가며 쉴 새 없이 달리고 있지만, 강철체력을 자랑하며 올 시즌 평균 36분 27초 동안 코트를 누비고 있다.
그러나 양동근은 4라운드 후반 다소 들쭉날쭉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캡틴이 흔들리자 모비스는 휘청였다. 모비스는 12월 25일 치른 kt전부터 지난 13일 kt전까지 8경기에서 4승 4패를 기록했다.
유재학 감독은 양동근이 당시 부상을 안고 뛰었다고 털어놨다. 유 감독은 “내가 말은 안했는데, (양)동근이가 아팠다. 갈비뼈에 실금이 간 상태였다. 말을 하거나 걷기만 해도 통증이 느껴진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프니까 당연히 경기력도 좋지 않았다. 그러나 동근이가 아픔도 참고 뛰었다. 다행히도 지금은 괜찮아진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모비스 관계자는 “갈비뼈에 살짝 금이 간 상태였다. 지금은 괜찮다. 감독님께서도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양동근이 책임감에 뛰었다. 경기를 뛰지 않고는 못 견디는 성격이다”라고 전했다.
아픔을 참고 코트에 들어선 양동근은 30일 오후 2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과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선발로 경기에 나선 양동근은 이날 36분 48초 동안 26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3쿼터에만 3점슛 4개를 포함해 17점을 몰아넣으며 팀의 80-75 승리를 이끌었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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