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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어게인 2R’ 우리카드 vs ‘9연승 도전’ 현대캐피탈
김가을 기자 | 2016.01.30 01:41
우리카드 선수들이 공격 성공 후 기뻐하고 있다. (C) 우리카드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상승 가도에 들어선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를 상대로 9연승에 도전한다. 연패를 끊어낸 우리카드 역시 현대캐피탈전 승리를 통해 기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은 30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29일 현재 우리카드(6승 21패)는 최하위, 원정팀 현대캐피탈(18승 8패)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순위 차이는 크지만 두 팀 모두 직전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며 상승 가도에 들어섰다. 특히 현대캐피탈은 이날 승리를 통해 올 시즌 남자부 최다인 9연승에 도전한다.

▲ 올 시즌 상대 전적 비교(왼쪽이 현대캐피탈 기록)

# 승패 : 현대캐피탈 3승 1패 vs 우리카드 1승 3패

# 공격 성공률 : 49.77% vs 46.95%

# 블로킹(세트당) : 3.25개 vs 2.00개

# 서브(세트당) : 0.88개 vs 0.44개

# 서브리시브(세트당) : 11.00개 vs 9.19개

# 디그(세트당) : 10.50개 vs 10.31개

# 세트 : 12.63개 vs 12.13개

# 총 범실 : 92개 vs 82개

올 시즌 앞선 네 차례 맞대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3승 1패로 앞섰다. 현대캐피탈은 우리카드전에서 블로킹 성공률 23.42%를 기록하며 승리를 맛봤다. 이는 6개 구단 맞대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반면 우리카드는 블로킹(16.58%)과 서브(2.10%)에서 유독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패배를 기록했다.

▲ 연패 끊어낸 우리카드, 2라운드 승리를 다시 한 번

우리카드는 현대캐피탈과의 경기를 통해 올 시즌 개막전을 치렀다. 당시 두 팀은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당시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한 우리카드는 안방에서 열린 두 번째 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이기며 설욕했다.

2라운드 경기 결과를 보면 외국인 선수 군다스(20점)를 포함해 최홍석(26점)과 박상하(15점), 박진우와 신으뜸(이상 10점)까지 모두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합작했다.

우리카드는 2라운드 승리 기쁨에 다시 한 번 도전한다. 지난 28일 열린 KB손해보험전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이기며 4연패에서 벗어난 만큼 분위기 전환에는 성공했다. 알렉산더가 33점을 몰아쳤다. 한동안 부진하던 최홍석도 모처럼 11점을 곁들였다.

다만 빡빡한 일정 탓에 체력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우리카드는 지난 19일 대한한공전을 시작으로 12일 동안 4경기를 치른다. 특히 우리카드는 28일 구미 원정을 치른 뒤 이틀 만에 안방 경기에 나선다.

▲ 현대캐피탈, 웬만해선 막기 힘든 상승세

후반기 현대캐피탈의 상승세가 무섭다. 우리카드와의 4라운드 첫 경기를 시작으로 8연승을 달렸다. 현대캐피탈은 우리카드전 승리를 통해 올 시즌 남자부 최다이자 2013-2014시즌 이후 처음으로 9연승에 도전한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우리카드전 상대 전적에서도 3승 1패로 앞선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밀어내고 2위에 올랐다. 당시 현대캐피탈은 대한항공을 상대로 공격 성공률(66.67%-55.56%)과 범실(15-34)에서 크게 앞서며 승리를 챙겼다.

무엇보다 블로킹에서 10-4로 리드를 잡으며 손쉽게 승리를 챙겼다. 든든한 중앙은 현대캐피탈 장점이기도 하다.

현대캐피탈은 29일 현재 속공 성공률(61.48%)과 세트당 블로킹(2.673개)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국가대표 센터 신영석의 합류로 안정감을 더했다.

과연 앞선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 중 어느 팀이 환한 미소를 지을까. 두 팀의 대결은 30일 오후 2시에 시작한다.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공격 성공 후 환호하고 있다. (C) 현대캐피탈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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