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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최임정(오른쪽)과 부산 김진실(가운데)이 볼을 다투고 있다. (C)대한핸드볼협회 |
[스포츠타임스=올림픽공원, 홍성욱 기자] 서울시청이 부산비스코에 승리를 거두며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29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6 SK핸드볼코리아리그 개막전에서 서울시청은 권한나(12점)와 최수민(7점)의 활약을 앞세워 박준희(6점)와 남영신(5점)이 분전한 부산비스코의 추격을 어렵사리 따돌렸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최수민의 첫 골과 캡틴 권한나의 슛이 골망을 흔들며 서울시청은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권한나의 7미터 드로우가 성공되며 경기 시작 3분 11초 만에 3-0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부산비스코 강재원 감독은 지체없이 작전타임을 불렀다. 하지만 당장 효과는 없었다. 다시 경기가 이어졌지만 서울시청 송해림의 슛이 깔끔하게 성공됐고, 주희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은 반복됐다. 여기에 권한나의 언더슛까지 성공되며 스코어는 졸지에 5-0이 됐다.
부산비스코는 경기 시작 6분 15초 만에 오른쪽 코너에서 김진실이 오버슛으로 첫 득점을 올리며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김진실 외에 다른 공격루트가 차단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결과적으로 부산의 초반 부진은 후반 무거운 짐이 되고 말았다.
반면 경기가 술술 풀린 서울시청은 최수민이 인터셉트에 의한 속공득점으로 10분 경과 시점에서 10-2로 크게 앞섰다.
부산비스코는 물러서지 않았다. 박준희의 7미터 드로와 이적생 남영신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전반을 13-19로 6점 뒤진 채 마쳤지만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남영신과 박준희가 번갈아 골을 성공시키며 서울시청을 압박했다.
후반 9분 43초에는 김은경의 골로 18-22까지 다가섰고, 21분을 지나는 시점에서도 김은경의 슛이 시원하게 성공되며 24-26 턱밑 추격에 성공했다. 강재원 감독의 얼굴에도 의욕이 불타올랐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빠른 공격전개가 실패하며 역전에 실패했다. 서울시청은 김이슬과 김선해의 추가 득점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편 이어 열린 컬러풀대구와 경남도시공사의 경기에선 대구가 28-12로 크게 이기며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오늘 개막한 핸드볼코리아리그는 오는 2월 1일까지 여자부 1라운드 경기가 이어진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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