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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차정환 '미들급 챔피언' 후쿠다에 도전장
정현규 기자 | 2016.01.29 14:20
차정환 (C)로드미디어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차정환(32, MMA STORY)이 미들급 챔피언’ 후쿠다 리키(35, GRABAKA)의 아성에 도전한다.

오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28에서 차정환은 후쿠다 리키와 미들급 챔피언 타이틀전을 치른다.

차정환은 주로 웰터급에서 뛰었다. 하지만 한 체급을 올려 이번에는 미들급에 도전한다. 차정환은 “부상을 입고, 체육관을 운영하면서 체중이 많이 늘어났다. 웰터급 파이터긴 하지만, 미들급도 가능할 거라 생각한다. 두 체급을 오가며 뛰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후쿠다 리키의 경기를 보면서 강한 상대이기 때문에 도전해보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차정환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미들급 챔피언이 된다. 그리고 그는 억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 이후 계획을 물었더니 차정환은 “아직 받은 게 아니라서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라며 운을 뗀 후 “억대 연봉을 받으면 일단 선수들이랑 놀러가고 싶다”라며 체육관 제자들을 먼저 생각했다.

체육관 제자들이 그의 선수 생활에 큰 도움을 줬기 때문. 차정환은 “체육관에 있는 선수들이 많은 도움을 준다. 관장이기 때문에 선수 생활이랑 체육관 운영을 병행해야 하는데, 선수들이 도와줘서 힘든 점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차정환은 이사하고 싶은 욕심도 언급했다. 그는 “아내가 둘째를 낳았다. 지금 경기를 앞두고 있어 아내가 혼자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미안하고 고맙다. 억대 연봉을 받으면 이사가고 싶다”라며 가장의 책임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번 경기는 차정환이 웰터급에서 미들급으로 올라왔기에 불리하다는 일부 의견이 있다. 그러나 승패는 아무도 모르는 것. 그래서 차정환과 후쿠다 리키의 대결은 더욱 관심을 모은다.

한편 ROAD FC는 오는 1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28'을 개최한다. 관람을 위한 티켓은 현재 인터파크에서 판매중이며, 당일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31일 오후 7시부터 수퍼액션에서 생중계된다.

[XIAOMI ROAD FC 028/ 1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 19:00] 

[5경기 미들급 타이틀전 후쿠다 리키 VS 차정환] 

[4경기 밴텀급 문제훈 VS 네즈 유타] 

[3경기 밴텀급 권민석 VS 알라텡헬리] 

[2경기 아톰급 박정은 VS 류 샤오니] 

[1경기 페더급 조병옥 VS 김형수] 

[XIAOMI ROAD FC YOUNG GUNS 26/ 1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 17:00] 

[6경기 페더급 하태운 VS 얀보] 

[5경기 라이트급 박찬솔 VS 루카이] 

[4경기 미들급 최인용 VS 최원준] 

[3경기 밴텀급 서진수 VS 윤호영] 

[2경기 플라이급 박요섭 VS 박수완] 

[1경기 밴텀급 김용근 VS 이윤진]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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