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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국 쿤밍서 2016시즌 담금질
김가을 기자 | 2016.01.28 14:18
인천 선수들이 각오를 다지고 있다. (C) 인천유나이티드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2016년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단이 중국 쿤밍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해발 2,000m 고지대에 위치한 쿤밍은 기온이 섭씨 10도 내외로 형성돼 최상의 전지훈련지로 불린다. 인천은 쿤밍에서 새 시즌 준비에 필수 요소로 불리는 기초 체력 증진에 목적을 두고 훈련을 진행 중이다.

선수들은 매일같이 하루 네 차례 이상 강도 높은 훈련에 임하고 있다. 새벽 조깅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실내에서 서킷 트레이닝을 하고, 오후에는 그라운드에서 팀 전술 및 부분 전술을 다듬고 있다.

또한 쿤밍 현지에서 연습경기를 병행하며 선수단의 실전 감각이 무뎌지지 않도록 신경 쓰고 있다. 추가로 족구 및 수영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으로 팀 내 화목한 분위기를 함께 형성하고 있다.

인천은 지난 22일 김상호 감독이 이끄는 상하이 선신과의 연습경기에서는 송제헌의 득점으로 1-0으로 이겼다. 26일에 치른 베이쿵(이상 중국 2부)과의 연습경기에서는 이효균이 득점포를 가동한 가운데 1-1로 비겼다.

김도훈 감독은 “쿤밍 전지훈련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선수단의 지구력과 스피드 등 기초 체력을 다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지금의 흐름을 이어 새 시즌을 차분하게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선수단은 내달 3일 쿤밍 전지훈련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이후 11일부터 24일까지 13박 14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마무리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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