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커뉴스 icon
PREV NEXT
HOME 축구 K리그
떠나는 이범영, 남은 후배 위해 야간 조명 시설 기증
김가을 기자 | 2016.01.28 14:01
부산 구단에 야간 조명 시설을 기증한 이범영. (C) 부산아이파크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부산아이파크와 이범영(후쿠오카 아비스파)의 끈끈한 정은 마지막까지 이어졌다.

2008년 부산에서 데뷔해 지난해까지 8시즌을 한 팀에서 뛴 이범영은 새 시즌을 앞두고 일본 J리그 후쿠오카로 이적했다. 이범영은 감사한 마음을 담은 이별 선물로 구단 인조 잔디 구장에 야간 조명 시설을 기증했다.

부산은 최근 인조잔디로 구성된 훈련 공간을 마련해 프로 선수는 물론이고 유소년 선수들의 체력훈련을 위한 장소로 사용하고 있다. 풋살장(미니축구) 형태로 마련된 공간에는 야간에도 훈련을 마친 어린 선수들이 모여 풋살 대결을 펼치는 등 활발하게 이용하는 곳이다.

이범영은 “최근 SNS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이 어두운 환경에서 공놀이를 하는 모습을 봤다. 아 내가 후배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게 이런 선물이 아닐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부산은 야간 조명 시설 기증에 감사함을 표하고 감사의 뜻을 담은 조형물을 설치해 앞으로도 꾸준히 기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범영은 “부산은 내 프로 경력의 첫 시작이다. 프로 데뷔 후 8년이라는 시간을 부산에서 있었던 만큼 부산을 제 2의 고향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먼 곳에서 계속 부산을 응원하겠다” 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가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