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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민 대한항공 감독이 경기 중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C) 대한항공 |
[스포츠타임스=수원, 김가을 기자] “우리가 하지 말아야 할 실수가 나왔다.”
패장 김종민 대한항공 감독의 말이다.
김 감독이 이끄는 대한항공은 27일 오후 7시 30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대한항공(17승 10패)은 2연패에 빠졌다.
대한항공은 1세트를 챙기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2~4세트를 연속으로 내주며 패배를 기록했다.
경기 뒤 김 감독은 “블로킹 약점이 노출됐다. 상대 전력한대로 코스를 잡지 못했던 것이 패인이다. 경기 하다보면 한 두 개 차이인데, 결정적일 때 우리가 하지 말아야 할 실수가 나왔다는 게 가장 크다”라고 말했다.
이날 대한항공은 범실 29개를 허용하며 상대(24개)에 점수를 헌납했다. 김 감독은 “우리가 서브를 약하게 때리면 상대 플레이 살린다. 서브 강하게 때리고, 보이는 블로킹에 주력하려고 한다. 그 부분은 경기 하면서 조금씩 수정해 나가야 할 것 같다”고 했다.
2연패에 빠진 대한항공은 오는 31일 OK저축은행전에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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