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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양철호 감독, “승리가 간절했다”
김가을 기자 | 2016.01.27 19:14
양철호 현대건설 감독이 경기 중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C) 현대건설

[스포츠타임스=수원, 김가을 기자] “승리가 간절했다.”

승장 양철호 현대건설 감독의 말이다.

양 감독이 이끄는 현대건설은 27일 오후 5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현대건설(15승 6패)은 2연패를 끊어내고 1위 IBK기업은행을 승점 4점 차로 추격했다.

경기 뒤 양 감독은 “승리가 간절했다. (선수들의) 위치 선정 등을 명확하게 한다면 좋은 경기 할 것으로 본다. 더 많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현대건설에 유리해 보였다. 상대 외국인 선수 테일러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기 때문. 현대건설은 1세트 25-16으로 손쉽게 승리를 챙겼지만, 이후 접전을 펼치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양 감독은 “불만이 없지는 않다. 최근 우리 팀 분위기를 보면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선수들에게 ‘2~3배로 내가 더 강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전반기 플레이가 나온다’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2연패를 끊어낸 현대건설은 내달 1일 KGC인삼공사와 대결을 펼친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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