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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규 어깨 탈골... 정밀검사는 2~3일 후에
김가을 기자 | 2016.01.27 14:22
OK저축은행 이민규. (C) OK저축은행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이민규(OK저축은행)가 오른쪽 어깨 탈골 부상을 당했다.

OK저축은행은 26일 오후 7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이날 선발로 경기에 나선 세터 이민규는 4-8로 밀리던 1세트 초반 블로킹 과정에서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코트에 쓰러졌다. 이민규는 들것에 실려 벤치로 물러났고, 응급실로 후송돼 엑스레이(X-ray) 검사를 했다.

이민규는 고질적으로 어깨 부상을 안고 있다. 부상 당시에도 어깨가 탈골됐고, 의료진이 급하게 어깨를 끼워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의 머릿속은 복잡해졌다. 김 감독은 “(이)민규 오른쪽 어깨가 탈골됐다. 급하게 어깨를 끼워 맞췄는데, 조금만 움직이면 또 빠질 수 있다. 검사를 받으려고 해도 어느 정도 안정된 뒤에 해야 한다. 2~3일 지나야 검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민규는 ‘테이핑으로 잘 맞추면 경기에 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데,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다음 경기도 곽명우 세터로 치러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주전 세터 이민규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OK저축은행은 오는 31일 대한항공과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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