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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은 한일전” 日 언론, 한국 결승행 신속 보도
김가을 기자 | 2016.01.27 04:04
한국 남자축구 올림픽대표팀 선수들이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C) 대한축구협회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결승전은 한일전.’

한일전 성사 직후 일본 스포츠매체 스포니치아넥스가 보도한 내용이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올림픽대표팀은 27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카타르와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4강전에서 류승우와 권창훈, 문창진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3-1 승리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결승행 티켓은 물론이고 이번 대회 1~3위까지 주어지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진출권까지 확보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을 시작으로 8개 대회 연속 진출이다. 세계 최초 기록이다.

브라질로 떠나기 전 맞붙는 상대는 일본이다. 일본은 앞서 열린 이라크와의 4강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로 2-1 승리를 챙겼다. 한국은 오는 30일 밤 11시 45분 일본과 우승컵을 두고 격돌한다.

또 한 번 성사된 한일전이다. 신 감독은 경기 뒤 방송 인터뷰를 통해 “한일전은 특수성이 있다”고 결승전이자 한일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일본 언론 역시 한일전에 관심을 보내고 있다. 일본 스포츠매체 스포니치아넥스는 한국과 카타르의 준결승전 직후 ‘결승전은 한일전. 한국, 카타르 꺾고 8회 연속 올림픽 티켓 획득’이란 제목으로 한일전 성사 소식을 전했다. 축구 전문지 사커킹도 한국의 결승행을 신속 보도했다.

한국과 일본의 대결에 또 한 번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은 일본과의 올림픽대표팀 역대 전적에서 6승 4무 4패로 앞서있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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