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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칼텍스 캣벨이 공격하고 있다. (C) GS칼텍스 |
[스포츠타임스=장충, 김가을 기자] GS칼텍스가 도로공사를 누르고 4위로 뛰어올랐다.
이선구 감독이 이끄는 GS칼텍스는 24일 오후 4시 10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경북김천 하이패스(도로공사)와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14-25, 25-15, 25-9, 25-20)로 역전승했다.
외국인 선수 캣벨이 26점을 몰아치며 공격을 이끌었다. 배유나와 이소영(이상 13점), 표승주(10점)도 각각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2연승을 달린 GS칼텍스(9승 13패)는 도로공사를 밀어내고 4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도로공사(9승 12패)는 2연패에 빠졌다.
도로공사(승점 27점)와 GS칼텍스(26점)는 종전까지 승점 1점 차로 나란히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는 상황이었다.
위태로운 4위 도로공사가 경기 시작과 동시에 매서운 손끝을 자랑했다. 황민경의 오픈 공격 득점을 시작으로 시크라가 상대 공격을 가로막으며 5-1로 멀찍이 달아났다. GS칼텍스는 작전 시간을 요청해 분위기를 가다듬었지만, 도로공사의 흐름을 막기 어려웠다.
도로공사는 외국인 선수 시크라(8점)를 중심으로 정대영과 황민경(이상 4점)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차근차근 점수를 쌓았다. 반면 GS칼텍스는 범실 7개를 기록하며 추격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도로공사가 25-14로 1세트를 챙겼다.
2세트는 반대 양상이었다. 1세트를 내준 GS칼텍스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나연의 서브에이스를 시작으로 캣벨과 표승주가 득점에 가담하며 7-1로 달아났다. 도로공사는 김미연이 서브에이스를 포함해 연속 득점에 나서며 추격했지만, GS칼텍스를 막지 못했다.
GS칼텍스는 한송이와 표승주, 캣벨이 번갈아 공격 득점을 기록하며 20-10으로 더블스코어를 만들었다. 도로공사는 황민경의 시간차 공격과 시크라의 오픈 공격 득점을 묶어 추격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GS칼텍스는 이나연의 오픈 공격 득점으로 2세트를 챙겼다. 스코어는 25-15였다.
기세를 올린 GS칼텍스는 3세트에도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캣벨과 이소영이 번갈아 오픈 공격 득점을 기록하며 차근차근 점수를 쌓았다. 배유나와 한송이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12-5로 달아났다.
도로공사는 작전 시간을 요청해 상대 분위기를 끊으려했지만 쉽지 않았다. 도로공사는 상대 블로킹에 번번이 가로막히며 득점 기회를 놓쳤다. GS칼텍스는 캣벨과 배유나의 블로킹 득점으로 24점 고지를 밟은 뒤 이소영의 오픈 공격 득점을 앞세워 25-9로 3세트를 마쳤다.
경기를 마무리하려는 GS칼텍스와 승부를 5세트로 끌고가려는 도로공사는 4세트 팽팽하게 맞섰다. 도로공사가 집중력을 먼저 발휘했다. 시크라와 김미연의 오픈 공격 득점으로 18-15로 앞섰다. 그러나 GS칼텍스 강소휘가 연속으로 득점을 기록하며 18-18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올린 GS칼텍스는 한송이가 도로공사 정대영 공격을 가로막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여기에 강소휘가 오픈 공격을 성공하며 20-18로 달아났다. 이에 도로공사는 김미연의 공격 득점과 상대 범실로 추격했다.
그러나 뒷심에서 GS칼텍스가 앞섰다. 캣벨의 후위 공격 득점에 이어 정지윤이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점수를 쌓았다. 여기에 상대 범실로 24점 고지를 밟았다. 여기에 캣벨의 공격 득점으로 승리의 마침표를 직었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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