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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이 경기 중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C) 우리카드 |
[스포츠타임스=장충, 김가을 기자] “어...”
4연패에 빠진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이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김 우리카드 감독이 이끄는 우리카드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우리카드(5승 21패)는 4연패에 빠졌다.
1~2세트를 내준 우리카드는 3세트 집중력을 발휘했다. OK저축은행이 달아나면 야금야금 추격하며 동점에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두 팀은 25-25 동점 상황까지 팽팽한 시소 경기를 펼쳤다.
막판 뒷심에 아쉬웠다. 우리카드는 터치넷 범실로 리드를 내준 뒤 상대 외국인 선수 시몬에게 후위 공격 득점을 허용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뒤 김 감독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김 감독은 “어... 블로킹도 공격이라고 할 수 있다. 블로킹과 공격 결정력에서 차이가 너무 많이 났다. 점수 올릴 수 있는 상황에서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날 우리카드는 블로킹(5-12)과 공격 득점(31-44)에서 완패했다.
한편 김 감독은 이날 경기를 통해 군 복귀전을 치른 안준찬에 대해서는 “부담감이 컸을 것이다. (선발 투입은) 최홍석 몸이 좋지 않아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안준찬이 조금 더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담이 그대로 나온 것 같다. 더 잘 풀어나갈 수 있는 능력 있는 선수라고 본다. 조금 소극적인 모습 있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안준찬은 6점(공격 성공률 35.29%)을 올렸다.
4연패에 빠진 우리카드는 오는 28일 KB손해보험전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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