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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너마저... 공격 득점 필요한 우리카드
김가을 기자 | 2016.01.24 15:40
우리카드 외국인 선수 알렉산더. (C) 우리카드

[스포츠타임스=장충, 김가을 기자] 국내 선수에 이어 외국인 선수 알렉산더까지 막혔다.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이 이끄는 우리카드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졌다.

어느덧 4연패다. 한때 9연패에 빠졌던 우리카드는 대체 외국인 선수 알렉산더 영입과 동시에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분위기를 바꾼 우리카드는 반전을 노렸지만, 또 다시 4연패에 빠졌다.

그동안 김 감독은 국내 선수 부진에 답답함을 드러냈다. 무릎 통증을 안고 경기에 나서는 최홍석은 최근 들쭉날쭉한 경기력으로 김 감독의 걱정을 샀다. 최홍석과 번갈아 경기에 나서는 나경복과 이동석 역시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이지 못했다.

센터진도 부진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박상하와 박진우로 이어지는 센터진은 김 감독의 자랑이었다. 그러나 앞선 3경기에서 블로킹 9개를 합작하는 데 그쳤다.

국내 선수 부진 속에서도 외국인 선수 알렉산더는 데뷔전부터 3경기 연속 3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제 몫을 해냈다. 하지만 대한항공과의 5라운드 첫 경기에서 상대 집중 견제에 막혀 13점(공격 성공률 35.48%)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OK저축은행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알렉산더는 1세트 2점(공격 성공률 18.18%)을 기록했다. 상대 블로킹을 의식한 듯 범실 4개를 쏟아냈다.

알렉산더는 2세트 7득점을 기록하며 경기 감각을 되찾는 듯 했지만, 3세트 16-17 추격 상황에서 상대 블로킹에 걸리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알렉산더는 막판 뒷심을 발휘했지만 17점(공격 성공률 44.44%)에 머물렀다. 범실은 6개를 남겼다.

경기 뒤 김 감독은 "공격 결정력에서 차이가 났다"며 답다해 했다. 우리카드는 이날 공격 득점에서 31-44로 크게 밀리며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했다. 동시에 4연패에 빠졌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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