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동계 전지 훈련 중인 전북 현대 선수단. (C) 한국프로축구연맹 |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두 시즌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린 전북 현대는 2016시즌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새 시즌을 앞두고 국가대표 출신 김보경을 시작으로 이종호와 임종은, 고무열과 최재수, 김창수 등을 대거 영입했다. 전력 강화를 이룬 만큼 우승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그러나 최 감독의 고민은 끝이 없다. 2013년부터 시행된 23세 이하 선수의 의무출전 규정 때문이다.
2016시즌 K리그 클래식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23세 이하 선수를 2명 이상 출전 명단에 올린 뒤 1명을 반드시 선발로 투입해야 한다. 지난 시즌에는 이재성(1992년생)이 선발로 나섰으나, 연령 제한을 넘겼다. 결국 전북은 새로운 주전급 선수를 찾아야 한다.
이에 전북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와 두바이에서 진행하는 동계 전지훈련에 23세 이하(1993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6명을 참가시켰다. 장윤호와 김영찬, 황병근 등 기존 멤버와 신인 3인방(명준재. 이한도. 최규백)이 그 주인공이다.
전북 코칭스태프는 “23세 이하 모두가 만족스럽지 않다면 교체 카드 1장을 버릴 수 있다”는 입장이다. 만약 23세 이하 선수를 출전 명단에서 제외하면 교체를 2번 밖에 할 수 없다. 다행히 전북 신예들은 전지 훈련을 통해 어느 정도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전북 관계자는 “유망주를 꾸준히 발굴하고 성장시켜야 한다. 승패 부담 없는 연습경기에 최대한 많은 기회를 주고 시즌 개막을 대비할 계획을 가진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