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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골’ 전북, 카자흐 FC제티슈와 1-1 무승부
김가을 기자 | 2016.01.23 11:03
전북과 제티슈 경기. (C)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전북 현대가 카자흐스탄 FC제티슈과의 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2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에미리츠 팰리스 호텔 축구전용 훈련장에서 열린 FC제티슈(카자흐스탄 1부)와의 연습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전북은 동계 훈련 중 치른 연습경기에서 1승 1무 3패를 기록했다.

최 감독은 이 경기에서 60분과 30분으로 나눠 뛸 멤버 구성을 하려 했다. 그러나 팀 전체의 체력상태를 고려한 파비오 피지컬 코치의 조언에 따라 이번 주까지는 기존처럼 45분씩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전북은 전반전을 4-2-3-1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김효기가 나섰고, 그 뒤를 레오나르도-명준재-한교원이 받쳤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장윤호와 정훈이이 섰다. 수비는 김형일과 임종은, 이한도와 최규백이 맡았다.

첫 골은 전반 9분에 나왔다. 레오나르도가 오른쪽 측면에서 직접 시도한 프리킥을 골키퍼가 흘리자 공격에 가담한 김형일이 놓치지 않고 밀어 넣어 리드를 잡았다.

1-0으로 앞선 채 맞은 후반 들어 전북은 포메이션과 선수 구성이 동시에 바뀌었다. 4-1-4-1 시스템을 가동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이종호가 나섰다. 김보경과 루이스가 섀도 스트라이커로 힘을 보탰다. 로페즈와 서상민이 좌우 날개, 이호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공수를 조율했다. 수비는 이주용과 김기희, 김영찬과 최철순으로 바뀌었다.

전북은 후반 초반에도 매끄럽게 경기를 진행했다. 적극적인 전진 압박과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후반 24분 상대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전북은 23일 자이드 스포츠시티에서 로스토프(러시아)와 비시즌 6번째 연습경기를 갖는다. 이어 24일 두바이로 이동해 2차 훈련을 이어간다. 이 기간 암카르 페름(26일. 러시아)을 시작으로 FC분요드코르(27일), FC나사프(30일. 이상 우즈베키스탄) 등과 격돌할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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