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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시리아전에서 두산 김세호가 공격하고 있다. (C) 대한핸드볼협회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아시아선수권에 출전 중인 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시리아를 꺾고 조 2위로 뛰어올랐다.
한국은 23일 새벽(한국시간) 바레인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제17회 남자핸드볼 아시아선수권대회 A조 예선리그 3차전에서 38-20(19-5, 19-15)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남자 대표팀은 2승 1패를 기록하며 카타르에 이어 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리아의 선제 공격으로 시작된 전반에서 골키퍼 이동명(두산)의 선방과 황도엽(RW, 두산)의 속공으로 첫 득점에 성공했다. 한국은 윤시열(LB, 두산)과 엄효원(CB, 인천도시공사) 등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전반 21분경 13-3으로 멀찍이 달아났다.
이에 한국은 구창은(PV, 한체대)과 오승권(CB, 경희대), 박광순(LB, 경희대) 등 대표팀 신예들을 고루 투입하며 기량을 점검했다. 한국은 득점과 함께 철벽 수비를 선보이며 19-5로 전반을 마쳤다.
사실상 전반에 승기를 잡은 한국은 후반 들어 대표팀 16명을 고르게 기용하며 다양한 수비 전술과 공격 전술을 선보였다. 한국은 38-20으로 승리를 챙겼다.
이은호(RB, 상무)와 박영준(LB, 원광대)이 각각 6골을 넣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대표팀은 필드 플레이어 14명 중 13명이 한 골 이상을 넣으며 70.4%(54개의 슛 중 38점)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골키퍼 이동명(52.1%)과 유현기(원광대. 47.4%)가 상대 공격 40개 중 20개를 막아내는 막강 방어율(50%)을 선보였다.
한국은 오는 25일 새벽 A조 최강으로 불리는 카타르(3승)와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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