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커뉴스 icon
PREV NEXT
HOME 배구 V리그
‘5S 오레올 폭발’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꺾고 7연승 질주
김가을 기자 | 2016.01.21 21:25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공격 성공 후 환호하고 있다. (C) 현대캐피탈

[스포츠타임스=천안, 김가을 기자] 현대캐피탈이 라이벌 삼성화재를 꺾고 7연승을 달렸다. 동시에 2위 대한항공을 승점 2점 차로 추격했다.

최태웅 감독이 이끄는 현대캐피탈은 21일 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18, 26-24, 21-25, 16-25, 15-8)로 이겼다.

7연승을 달린 현대캐피탈(17승 8패)은 2위 대한항공을 바짝 추격했다. 쌍포 오레올과 문성민이 팀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오레올은 5세트에 집중력을 발휘하며 해결사 노릇을 했다. 반면 삼성화재(16승 9패)는 연승 행진을 ‘2’에서 마감했다.

종전까지 나란히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린 두 팀은 풀세트 접전을 펼쳤다. 현대캐피탈은 1~2세트, 삼성화재는 3~4세트를 챙기며 경기를 5세트로 끌고갔다.

두 팀은 5세트 3-3 동점 상황까지 팽팽했으나 현대캐피탈 뒷심이 강했다. 오레올의 퀵오픈과 상대 범실로 리드를 잡은 현대캐피탈은 오레올과 문성민의 득점포를 점수를 쌓았다. 여기에 박주형의 서브에이스와 노재욱의 블로킹 득점으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상대 범실로 손쉽게 1세트 첫 득점을 기록한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이 후위 공격 득점과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한때 5-1로 앞섰다. 삼성화재는 그로저의 득점포를 앞세워 10-11까지 추격했다. 이에 현대캐피탈은 문성민과 오레올 쌍포를 앞세워 다시 한 번 달아났다.

삼성화재는 작전 시간을 불러 전열을 가다듬었지만 현대캐피탈의 기세를 누르지 못했다. 23-18로 달아난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의 퀵오픈 공격 득점으로 24점 고지를 밟은 뒤 상대 범실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스코어는 25-18이었다.

2세트 시작과 동시에 삼성화재가 매서운 손끝을 자랑했다. 그로저를 중심으로 류윤식과 지태환이 공격에 가담하며 한때 13-9로 앞섰다. 현대캐피탈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오레올의 2연속 공격 득점과 상대 범실을 묶어 기어코 14-14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올린 현대캐피탈은 최민호와 문성민이 삼성화재 그로저의 공격을 연속으로 가로막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화재는 작전시간을 요청해 상대 분위기를 꺾었다. 이후 그로저의 후위 공격 득점을 묶어 16-16 동점을 만들었다.

두 팀은 24-24 듀스 상황까지 팽팽한 시소 경기를 펼쳤다. 현대캐피탈이 달아나면 삼성화재가 추격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막판 뒷심에서 현대캐피탈이 앞섰다. 군에서 돌아온 신영석이 속공 득점에 이어 상대 공격을 가로막으며 2세트를 26-24로 마쳤다.

두 팀은 3세트 12-14 상황까지 접전을 펼쳤다. 삼성화재가 집중력을 먼저 발휘했다. 이선규의 블로킹과 그로저의 연속 공격 득점을 묶어 한때 20-14로 달아났다. 이에 현대캐피탈은 신영석의 속공과 문성민의 연속 후위 공격 득점을 묶어 기어코 21-21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삼성화재 뒷심이 강했다. 지태환이 현대캐피탈 오레올 공격을 가로막으며 리드를 잡았고, 뒤이어 최귀엽과 그로저도 블로킹 득점을 기록하며 3세트를 25-21로 챙겼다.

경기를 마무리하려는 현대캐피탈과 승부를 5세트로 끌고가려는 현대캐피탈은 4세트 11-13 상황까지 팽팽했다. 그러나 삼성화재 집중력이 더욱 강했다.

삼성화재는 그로저를 시작으로 유광우와 이선규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23-16으로 멀찍이 앞선 삼성화재는 지태환의 속공과 그로저의 서브에이스를 묶어 25-16으로 4세트를 마쳤다. 승부는 5세트로 이어졌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가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