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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벨 27점’ GS칼텍스, 흥국생명에 3-0 승리로 이륙준비
김가을 기자 | 2016.01.19 18:50
캣벨이 강력한 스파이크를 터뜨리고 있다. (C)GS칼텍스

[스포츠타임스=장충, 김가을 기자] GS칼텍스가 흥국생명에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스퍼트를 시작했다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5라운드 첫 경기에서 GS칼텍스는 캣벨의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앞세워 흥국생명에 3-0(26-24, 25-21, 30-28) 승리를 거뒀다. 서울 장충체육관으로 되돌아온 지 1년이 되는 날 기분 좋은 승리로 휘파람을 부는 GS칼텍스였다.

이로써 3연패 탈출에 성공한 GS칼텍스는 8승 13패 승점 26점으로 5위를 유지했지만 4위 한국도로공사(승점 27점)에 승점 1점 차로 다가갔고, 3위 흥국생명(승점 35점)과의 격차도 12점 차에서 9점 차로 확 낮추며 남은 경기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반면 흥국생명은 13승 8패가 되며 4위 도로공사와 5위 GS칼텍스의 거센 도전에 직면했다. GS와의 상대전적에서도 2승 3패로 밀리며 6라운드 맞대결이 더욱 부담스럽게 됐다.

1세트는 흐름이 여러 차례 뒤바뀌었다. 캣벨의 오픈 강타가 연속으로 내리꽂히며 GS칼텍스가 5-0으로 앞섰다. 캣벨은 퀵오픈에 이어 이재영의 강타를 블로킹으로 잡아내며 11-5를 만들었다.

흥국생명은 김혜진의 블로킹 득점과 이재영의 오픈 공격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테일러의 오픈공격과 이재영의 서브 에이스로 점수는 13-13 동점이 됐다. 흥국생명은 김혜진의 블로킹 득점에 이어 테일러의 퀵오픈으로 19-14까지 앞서나갔다

하지만 GS칼텍스의 집중력은 무서웠다. 배유나의 속공 득점과 표승주의 서브 득점으로 18-20까지 다가섰고, 상대 테일러의 공격 범실로 20-20 동점에 성공했다. 이후 24-24 듀스까지 상황을 이어온 GS칼텍스는 캣벨의 시간차 공격과 상대 신연경의 공격 범실로 1세트를 따냈다.

올 시즌 흥국생명과 5번째 경기 만에 처음으로 1세트를 가져오는 GS칼텍스였다.

2세트도 GS칼텍스의 흐름이었다. 한송이의 블로킹 득점과 캣벨의 오픈 공격으로 산뜻하게 시작한 GS는 캣벨의 블로킹 득점으로 10-5 리드를 잡았다. 이 우위는 세트 끝까지 이어졌다. 표승주의 퀵오픈이 성공되며 16-9 테크니컬 타임아웃을 만들었고, 김지수의 서브 득점으로 20-16을 만들었다. 세트는 배유나의 시간차 공격이 성공되며 마무리됐다. 스코어는 25-21이었다.

3세트는 더욱 치열했다. 10-10 동점 상황부터 앞서거니 뒤서거니 양보 없는 혈전을 이어갔다. 흥국생명이 테일러의 후위공격과 김수지의 시간차 공격을 앞세워 20-18로 앞서나갔지만 GS칼텍스는 강소휘의 퀵오픈에 이은 서브 에이스에 캣벨의 오픈 공격이 더해지며 21-21 동점에 성공했다.

이후 28-28까지 공방전을 펼친 두 팀의 끝없는 승부는 강소휘의 손에서 마무리됐다. 캣벨의 오픈 강타로 29-28로 앞선 GS칼텍스는 강소휘의 스파이크 서브가 흥국생명 코트에 내리찍히며 위너로 우뚝섰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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