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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 정현, 롤모델 조코비치에 0-3 패배
정현규 기자 | 2016.01.18 16:08
호주오픈 로고. (C) 호주오픈

[스포츠타임스=정현규] 한국 테니스의 샛별 정현(삼성증권 후원. 세계 랭킹 51위)이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세계 랭킹 1위)와 맞대결을 펼쳤다.

조코비치는 수식어가 필요 없는 선수다. ATP 투어 통산 60승, 호주오픈에서 5승을 거둘 만큼 강력한 선수다. 정현 역시 평소 조코비치를 롤 모델로 꼽았다.

정현은 18일 호주 맬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 오픈 남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롤 모델 조코비치와 경기를 치렀다.

이날 정현은 롤모델을 상대로 1세트 2-2 팽팽하게 경기를 끌어갔다. 그러나 2-3으로 밀린 상황에서 맞은 자신의 6번째 서브 게임에서 브레이크를 당하며 격차가 벌어졌다. 정현은 조코비치의 7번째 서브 게임에서 연속으로 2포인트를 따내며 3-4로 추격했지만, 여기까지였다.

정현은 조코치비의 9번째 서브 게임에서 상대의 강서브에 분위기를 내줬다. 결국 첫 번째 서브부터 득점을 내준 정현은 3-6으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 초반 정현은 조코비치의 공격에 0-4로 끌려 갔다. 다섯 번째 게임과 일곱 번째 게임에서 포인트를 기록하며 2-5로 추격했지만, 여덟 번째 게임을 내주며 2-6으로 세트를 마쳤다.

정현은 3세트 초반 1-3으로 밀렸지만, 서브 득점을 앞세워 다섯 번째 게임을 따내며 반전을 노렸다. 일곱 번째 게임에서도 포인트를 챙기며 3-4로 추격했다. 하지만 마지막 열 번째 게임을 내주며 3세트도 끝냈다.

이날 정현은 자신의 롤모델을 상대로 경기를 펼쳤지만, 0-3(3-6, 2-6, 4-6)으로 패하며 2016 호주오픈 도전도 막을 내렸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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