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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캠프 불참' 이재성 향한 독일 축구의 관심
김가을 기자 | 2016.01.18 10:36
전북 현대 이재성. (C)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전북 현대와 도르트문트(독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가 열린 1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 와슬 스타디움.

이날 경기장에는 도르트문트 팬 뿐만 아니라 도르트문트의 일거수일투족을 취재하는 독일 취재진도 10여명 찾았다.

키커와 빌트 등 주요 매체에서 파견된 독일 기자들은 양 팀의 스타팅 리스트를 꼼꼼히 살피더니 한마디씩을 주고받았다. 이들이 궁금하게 여긴 것은 전북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의 이름이 없는 점이었다.

올 시즌 해외 전지훈련에 이재성은 동행하지 않았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재성은 병역면제 혜택을 받아 지난달 28일부터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이재성은 전북 선수단 귀국한 뒤 이어질 목포 전지훈련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현재 이재성은 사격과 총검술, 수류탄 투척 등을 배우는 틈틈이 함께 입소한 김신욱(울산) 등 다른 태극전사들과 연병장에서 볼 터치를 하며 몸을 만들고 있다.

사실 이재성은 독일에서도 꽤 유명하다. 베르더 브레멘과 프랑크푸르트, 함부르크SV 등 주요 클럽들이 꾸준히 눈여겨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는 스카우트를 한국 대표팀의 A매치 등에 파견했다. 현지 언론도 여러 차례 이재성에 대해 보도했다.

전북 관계자들 또한 “도르트문트 직원들이 죄다 이재성을 찾는다”며 주력 멤버의 유명세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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