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공격 성공 후 기뻐하고 있다. (C) 현대캐피탈 |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4라운드 전승에 도전하는 현대캐피탈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한국전력을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치른다.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은 18일 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17일 현재 현대캐피탈(승점 45점)은 5연승을 달리며 2위 대한항공(49점)을 바짝 추격 중이다. 이에 맞서는 한국전력(9승 14패)은 길었던 연패를 탈출하고 승점 30점 고지를 밟았다.
▲ 올 시즌 상대 전적 비교(왼쪽이 현대캐피탈 기록)
# 승패 : 현대캐피탈 2승 1패 vs 한국전력 1승 2패
# 공격 성공률 : 53.99% vs 50.00%
# 블로킹(세트당) : 2.55개 vs 1.73개
# 서브(세트당) : 0.64개 vs 0.82개
# 서브리시브(세트당) : 9.18개 vs 10.73개
# 디그(세트당) : 9.82개 vs 9.64개
# 세트 : 13.00개 vs 12.91개
# 총 범실 : 53개 vs 68개
두 팀은 수원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는 현대캐피탈, 천안에서 열린 2차전에서는 한국전력이 각각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1승 1패를 나눠가진 두 팀은 3라운드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을 펼쳤다. 당시 현대캐피탈이 세트스코어 3-2 승리를 챙겼다.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의 승패를 가른 것은 범실이다. 두 팀의 경기 결과를 보면 범실을 적게 한 팀이 승리한 공식이 있다. 특히 3라운드에서 한국전력은 공격 득점(69-66)과 블로킹(10-8), 서브(6-3)에서 모두 앞서고도 범실 33개를 기록하며 현대캐피탈(19개)에 승리를 내줬다.
▲ 매서운 상승세 현대캐피탈... 4라운드 전승 도전
현대캐피탈은 후반기 매서운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4라운드 5연승을 달리며 전반기 막판 3연패 부진에서 탈출했다. 문성민과 오레올 쌍포 공격력은 물론이고 강력한 블로킹으로 연승 행진 중이다.
만약 이날 한국전력을 이기면 2013-2014시즌 3라운드 이후 처음으로 라운드 전승을 기록한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현대캐피탈은 5연승 기간 중 네 차레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유일하게 대한항공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 승리를 챙겼는데, 당시 역전승을 기록했다.
외국인 선수 오레올은 5경기에서 114점을 몰아치며 공격을 이끌고 있다. 세트당 평균 득점(6.7점)을 보면 앞선 1~3라운드 수치를 훌쩍 뛰어넘는다.
여기에 경기 평균 블로킹 11.2개를 잡아내며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4라운드 경기에서 단 한 번도 상대에 블로킹 우위를 내준 적이 없을 정도다.
과연 현대캐피탈이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라운드 전승을 챙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 연패 끊어낸 한국전력... 상승세 이을까
1~2라운드 상위권 경쟁을 펼치던 한국전력은 3라운드 들어 부진에 빠졌다. 한국전력은 3~4라운드 11경기에서 2승 9패를 기록했다. 4연패와 5연패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에는 풀세트 접전을 치르다가도 고비를 넘지 못하고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지난 11일 열린 OK저축은행전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를 챙기며 길었던 연패를 끊어내는 데 성공했다.
당시 한국전력은 외국인 선수 얀 스토크(26점)를 중심으로 전광인(13점)과 서재덕(12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했다. 방신봉(9점)도 중요한 순간마다 블로킹 6개를 잡아내며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한국전력은 트레이드 이후 첫 승을 거뒀다. 한국전력은 지난달 23일 대한항공에서 세터 강민웅과 센터 전진용을 영입했다.
연패에서 벗어난 만큼 한국전력 입장에서는 현대캐피탈전이 더욱 중요하다. 현대캐피탈을 이길 경우 연승을 달리지만, 또다시 패할 경우 분위기가 다시 가라앉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과연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 중 마지막에 웃는 팀은 누가 될까. 결과는 18일 오후 7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
![]() |
| 한국전력 선수들이 공격 성공 후 환호하고 있다. (C) 한국전력 |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