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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강성형 감독 “발전된 모습 보였다”
홍성욱 기자 | 2016.01.17 17:17
강성형 감독. (C)KOVO

[스포츠타임스=구미, 홍성욱 기자] “발전된 모습은 보였다.”

KB손해보험 강성형 감독이 경기에선 패했지만 발전된 모습에는 고개를 끄덕였다. 강 감독이 이끄는 KB손해보험 스타즈는 17일 구미 홈경기에서 삼성화재에 1-3으로 역전패했다.

강 감독은 “서브로 점수를 너무 많이 줬다. 거기에 분위기가 흔들렸다”고 말했다. 범실이 중요 고비에서 나온 점도 여전히 숙제였다. “3세트에서 나오지 않아야 할 범실이 나왔다. 아웃을 때리는 범실은 보안해야 한다”고 강 감독은 언급했다.

하지만 긍정적인 부분도 분명 있었다. 강 감독은 “준비가 잘된 부분은 칭찬해주고 싶다. 우선 첫 세트를 잡아낸 것은 그 정도 힘이 있다는 걸 보여줬다는 것이다”라며 옅은 미소를 보였다.

이어 “(권)영민이 토스도 리시브가 됐을 때 좋았다. 분배도 좋았다. (김)요한이의 시간차 공격 등 발전된 부분을 보여줬다”고 부연 설명했다.

오늘 경기의 패인 중 하나는 상대 그로저의 서브였다. 강 감독도 이 부분은 인정했다. 그는 “내가 봐도 정말 잘 때리는 것 같다. 서브 에이스 15점은 앞으로 쉽게 나오지 않을 것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KB손해보험은 오는 20일 안산에서 OK저축은행과 맞붙는다. 중요한 일전이다. 강 감독은 “남은 경기에서 경기력을 더 살려보겠다. 그러다 보면 이기는 경기가 나올것으로 본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패배의 아픔과 내일의 가능성을 함께 안고 다음 경기 준비에 나서는 강성형 감독이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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