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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통산 프로 1,117개 3점슛을 기록하며 이 부문 2위로 올라선 삼성 주희정. (C) KBL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진행형 전설 주희정(삼성)이 또 하나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삼성은 16일 오후 2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에서 71-67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삼성은 KGC인삼공사와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선발로 나선 주희정은 21-25로 밀리던 2쿼터 중반 3점슛을 꽂아 넣으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는 개인 프로 통산 1,117번째 외곽슛이었다. 이로써 주희정은 우지원(1,116개. 은퇴)을 밀어내고 이 부문 단독 2위(1위. 1,669개. 문경은 SK 감독)로 뛰어올랐다.
경기에서도 승리를 맛봤다. 삼성은 접전 끝에 71-67로 승리를 챙기며 3연승을 달렸다.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더블더블(16점, 14리바운드)을 기록하며 공격에 앞장섰다. 반면 전자랜드는 리카르도 포웰이 25점을 몰아넣으며 팀을 이끌었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한편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동부와 오리온전에서는 조 잭슨과 김동욱이 각각 22득점을 기록한 오리온이 94-75로 크게 이겼다. 이날 승리로 오리온은 2015년 10월 11일 이후 3달여 만에 동부전 승리를 챙겼다. 동시에 선두 모비스를 1.5경기 차로 추격했다.
동부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김주성의 빈 자리가 컸다. 김주성이 빠진 동부는 리바운드에서 29-34로 밀리며 승리를 내줬다.
뒤이어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t와 LG 경기에서는 kt가 90-70으로 이겼다. kt는 외국인 선수 마커스 블레이클리가 더블더블(26점, 17리바운드)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조성민도 3점슛 4개를 포함해 16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LG는 트로이 길렌워터(22점)와 샤크 맥키식(15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국내 선수 부진이 아쉬웠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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