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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희 전북 감독. (C) 한국프로축구연맹 |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아쉽지만 보완점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비시즌 첫 번째 연습경기에서 1-4 패배를 기록한 최강희 전북 감독의 말이다.
최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1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 와슬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프리시즌 첫 번째 친선경기를 펼쳤다.
전북은 이동국과 김보경 등 최정예 멤버로 도르트문트와 맞섰지만 1-4로 패했다. 그러나 아직 몸을 만들어가는 시기다. 최 감독 역시 “아쉽지만, 승패가 아닌 우리의 보완점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좋은 환경에서 좋은 팀에게 최선을 다했다”라며 경기를 돌아봤다.
지난 5일 아부다비로 전지훈련을 떠난 전북은 그동안 체력을 끌어올리고 전술을 맞추는 훈련을 진행했다.
최 감독은 “열흘 정도 풀 트레이닝을 했는데, 생각보다 잘해줬다. 휴식기 때 선수 각자가 몸을 잘 만들어왔다. 조직이나 경기력을 끌어올리면 좀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가능성을 봤다”고 말했다.
전북은 체력 훈련과 함께 친선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가다듬을 예정이다. 도르트문트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명문 알 이티하드(Al-Ittihad), 러시아 FC로스토프(Rostov), 크로아티아 HNK 리예카(HNK Rijeka) 등과 약 9회의 친선경기를 계획하고 있다.
최 감독은 “사실 동계훈련 초반에는 약한 팀을 상대로, 점차 강호들과 싸워야 하는데 이번에는 거꾸로 됐다. 그래도 나쁠 건 없다. 선수들에게 부상 조심하고, 우리 경기를 하자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전북은 두바이에서 보름여 간 훈련을 추가로 진행한 뒤 내달 1일 귀국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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