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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손해보험 권영민이 경기에 임하고 있다. (C) KB손해보험 |
[스포츠타임스=천안, 김가을 기자] 베테랑 권영민(KB손해보험)이 V-리그 남자부 최초로 세트 성공 12,000개를 달성했다.
권영민은 14일 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종전까지 세트 성공 11,990개를 기록 중이던 권영민은 이날 1세트에만 세트 성공 11개를 기록하며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대기록은 1세트 후반에 나왔다. 권영민은 20-22로 밀리던 1세트 후반 손현종에게 정확하게 공을 토스하며 12,000번째 세트를 달성했다.
2005년 V-리그 원년부터 프로 무대를 누빈 권영민은 그해 세터상을 받으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1월 4일 OK저축은행전에서는 V-리그 남자부 최초로 세트 성공 11,000개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현대캐피탈에서 KB손해보험 유니폼으로 갈아 입은 권영민은 주전 세터로 활약하며 또 하나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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