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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이 경기 중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C) 우리카드 |
[스포츠타임스=대전, 김가을 기자] “열심히 잘했다.”
패장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의 말이다.
김 감독이 이끄는 우리카드는 13일 오후 7시 30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우리카드(5승 18패)는 2연패에 빠졌다.
우리카드는 1세트 18-25로 힘없이 무너졌지만, 2~3세트를 챙기며 분위기를 끌어갔다. 하지만 4세트 주포 알렉산더와 최홍석의 공격이 번번이 막히며 5세트 접전 끝 패배를 기록했다. 이로써 우리카드는 창단 후 삼성화재전 15연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열심히 잘했다. 다만 승부처에서 이동석이나 신으뜸이 흔들렸던 부분이 차이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경기 중 선수 교체를 통해 승부수를 띄웠다. 김 감독은 “이동석이 초반이 서브리시브 믿었는데, 흔들렸다. 신으뜸이 잘했다. 이승현은 최홍석을 살리는 토스를 기대했는데, 알렉산더에게 가는 공이 붙어 들어가는 것도 많아서 교체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풀 세트 접전 끝 패배를 기록한 우리카드는 오는 19일 대한항공과 5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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