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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이 경기 중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C) 흥국생명 |
[스포츠타임스=인천, 김가을 기자] “(이)재영이가 조금 더 견뎌야 할 것 같다.”
패장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의 말이다.
박 감독이 이끄는 흥국생명은 12일 오후 5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흥국생명(12승 7패)은 연승 행진을 ‘3’에서 마감했다.
흥국생명은 올 시즌 기업은행을 상대로 3연패를 기록했다. 4라운드 맞대결에서 설욕을 노렸으나 패배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범실 25개를 기록하며 상대(11개)에 점수를 헌납했다.
경기 후 박 감독은 “전체적으로 나쁘지는 않은데, 고비 때 득점을 해줘야 한다. (이)재영이가 공수에서 조금 더 견뎌야 할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상대 공이 날아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레프트로 경기에 나선 이재영은 이날 7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공격 성공률은 21.21%에 그쳤다. 반면 범실은 팀에서 가장 많은 6개에 달했다.
연승을 마감한 흥국생명은 오는 16일 김천으로 자리를 옮겨 도로공사와 대결을 펼친다. 박 감독은 “기업은행전에서 패했기에 도로공사와의 경기가 조금 더 부담스러울 것 같다. 우리 페이스 유지하면서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하며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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