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커뉴스 icon
PREV NEXT
HOME 배구 V리그
‘시크라 26점’ 도로공사, 현대건설에 3-0 완승
김가을 기자 | 2016.01.11 18:42
도로공사 선수들이 공격 성공 후 기뻐하고 있다. (C) KOVO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도로공사가 1위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잡았다.

박종익 감독대행이 이끄는 경북김천 하이패스(도로공사)는 11일 오후 5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4, 25-18, 25-2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도로공사(9승 10패)는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외국인 선수 시크라가 26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반면 현대건설(14승 5패)은 승리 기운을 잇지 못했다.

두 팀은 1세트 13-13 동점 상황까지 점수를 주고 받으며 팽팽하게 맞섰다. 도로공사가 집중력을 먼저 발휘했다. 정대영의 시간차 공격 득점으로 리드를 잡은 도로공사는 시크라와 황민경, 정대영이 연속으로 득점을 기록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당황한 현대건설은 범실을 기록하며 스스로 발목 잡았다. 도로공사는 정대영과 시크라가 현대건설 이다영과 고유민의 오픈 공격을 연속으로 가로막으며 25-14로 1세트를 챙겼다.

1세트를 챙긴 도로공사는 2세트 시작과 동시에 매서운 손끝을 자랑했다. 황민경과 정대영 시크라가 연속으로 득점을 기록하며 한때 7-1로 앞섰다. 현대건설은 상대 범실과 고유민, 한유미의 공격 득점으로 11-14까지 점수 차를 좁혔다.

위기 순간 도로공사의 서브가 빛을 발했다. 도로공사는 오지영과 황민경이 연달아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23-15로 달아난 도로공사는 상대 서브 범실과 정대영의 속공으로 2세트를 마무리했다. 스코어는 25-18이었다.

마지막 세트 현대건설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1~2세트 4득점에 묶였던 에밀리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현대건설은 18-14로 리드를 잡았다.

도로공사는 순순히 물러서지 않았다. 시크라의 공격 득점과 상대 범실을 묶어 19-19 동점을 만들었다. 두 팀은 23-23 동점 상황까지 팽팽했다. 그러나 도로공사는 고예림의 퀵오픈 공격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고, 김미연이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가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