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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LA다저스)이 출국 전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C) 스포츠타임스 DB |
[스포츠타임스=인천공항, 김가을 기자] “첫 시즌처럼 좋은 모습 보이겠다.”
부상에서 돌아온 류현진(LA다저스)이 새 시즌을 앞두고 굳은 각오를 밝혔다.
류현진(LA다저스)은 11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러스로 출국한다. 지난해 11월 13일 입국했던 류현진은 한국에서 머무는 두 달여 동안 개인 훈련에 힘써왔다.
출국에 앞서 인터뷰에 나선 류현진은 “몸 상태는 많이 좋아졌다. 미국 애리조나로 이동해서 팀에 합류해 같이 운동할 수 있는 상황이다. 팀 캠프에 합류할 때까지 몸을 충분히 만들어야 할 것 같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류현진은 데뷔 시즌이던 2013년 14승 8패(평균 자책점 3.00)를 기록했다. 2014년에도 14승 7패(평균 자책점 3.38)로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지난 시즌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며 재활에만 전념했다.
그는 새 시즌 첫 번째 목표로 선발 로테이션 합류를 꼽았다. 류현진은 “개인적인 목표 수치는 정하지 않았다. 항상 10승을 이야기 했는데, 부상당했기 때문에 선발 로테이션 합류가 첫 번째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어 “첫 번째 목표를 달성하면 아프지 않고 한 시즌을 치르는 게 목표다. 개인적인 성적과 수치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시즌 개막까지) 한 달 반 정도 남았는데 그 동안 얼마나 준비를 잘하느냐가 올 시즌 큰 영향을 미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LA에 도착한 후 애리조나로 이동해 스프링캠프에서 2016시즌을 향해 본격적으로 몸 만들기에 돌입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시즌에는 아쉽게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반드시 재기해서 2013년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지며 출국장을 떠났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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