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커뉴스 icon
PREV NEXT
HOME 배구 V리그
[프리뷰] ‘5연패 흔들’ 한국전력 vs ‘연승 마감’ OK저축은행
김가을 기자 | 2016.01.11 02:54
한국전력 선수들이 공격 성공 후 환호하고 있다. (C) 한국전력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두 팀이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전력과 OK저축은행은 11일 오후 7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10일 현재 OK저축은행은 16승 6패를 기록하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한국전력은 8승 14패로 5위에 랭크됐다. 순위 격차는 크지만, 두 팀 모두 직전 경기에서 패한 만큼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다.

▲ 올 시즌 상대 전적 비교(왼쪽이 OK저축은행 기록)

# 승패 : OK저축은행 3승 vs 한국전력 3패

# 공격 성공률 : 50.00% vs 44.01%

# 블로킹(세트당) : 2.73개 vs 2.09개

# 서브(세트당) : 1.82개 vs 0.64개

# 서브리시브(세트당) : 9.45개 vs 8.09개

# 디그(세트당) : 11.00개 vs 9.36개

# 세트 : 12.82개 vs 10.73개

# 총 범실 : 72개 vs 71개

전반기 세 차례 대결에서는 OK저축은행이 3전 전승을 거두며 승점 9점을 챙겼다. OK저축은행은 한국전력을 상대로 서브 득점(성공률 7.63%)과 디그(성공률 84.03%)에서 우위를 점하며 승리를 거뒀다.

반대로 한국전력은 에이스 전광인이 OK저축은행과 치른 3경기에서 24득점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 한국전력, 5연패+3경기 연속 풀세트 접전

연패가 길어지고 있다. 한국전력은 지난달 14일 우리카드전를 꺾은 뒤 한 달 가까이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어느덧 5연패에 빠졌다.

게다가 한국전력은 최근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 우리카드를 상대로 연속으로 5세트 경기를 치르며 체력도 떨어졌다. 신영철 한국전력 감독은 “분위기가 좋지 않다”고 말했다.

위기 상황에서 1위 OK저축은행과 맞붙는다. 특히 한국전력은 올 시즌 OK저축은행전 3패를 기록했다. OK저축은행의 강서브와 빠른 플레이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다.

신 감독은 “우리는 서브 좋은 팀에 약했다. 상대 서브를 정확히 받아내야 한다. 또한 상대는 외국인 선수 시몬이 전위에 있을 때 속공이 매섭기 때문에, 이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다행인 것은 세터 강민웅과 호흡을 맞추면서 전광인의 플레이가 좋아지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다. 신 감독은 “세터 강민웅과 맞추면서 전광인이 조금 더 괜찮아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전광인은 최근 3경기에서 평균 15.3점을 올렸다. 시즌 평균(13.05점)보다 높다.

▲ ‘연승 마감’ OK저축은행... 정성현 부상에 울상

8연승을 달리며 1위 자리를 굳게 지키던 OK저축은행은 지난 5일 현대캐피탈에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했다. 연승을 마감한 OK저축은행은 6일 만에 공식 경기를 치른다.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은 “연승을 달리다가 패했다. 자칫 연패에 빠질 수 있다. 분위기를 잘 넘겨야 한다”고 말했다.

올 시즌 OK저축은행은 한국전력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강점인 서브는 물론이고 디그 성공률도 높았다. 그러나 리베로 정성현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며 수비 라인에 비상불이 켜졌다.

김 감독은 “정성현이 허벅지 근육 미세 파열 판정을 받았다. 근육이 상한 만큼 휴식이 필요하다. 리베로로 조국기가 나선다”고 예고했다.

5연패에 빠진 한국전력과 연승 행진을 마감한 OK저축은행 중 어느 팀이 승리를 챙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두 팀 대결은 11일 오후 7시로 예정돼 있다.

OK저축은행 선수들이 공격 성공 후 기뻐하고 있다. (C) OK저축은행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가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